“셋에게도 아들이 때어났으니 그가 에노스라 불렀으매 그때에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기<하나님께 빌기> 시작하였더라.” (창 4:26).
“에노스”는 영원히 살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아벨과 셋은 함께 죽으신 그리스도와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대표합니다. 이제 우리는 에노스에 왔습니다. 에노스는 우리가 부서지기 쉽고, 영원히 살 수 없는 사람임을 말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모두를 포함하신 분이심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자아를 봅니다. 우리는 우리 자아 안에서 부서지기 쉬움을 뽐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뽐낼 것이 많습니다(고후 12:9 갈 6:14).
한 면에서 우리는 부서지기 쉽고, 다른 면에서는 강합니다. 이것이 에노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셋)를 부르신 후 우리는 약하고, 부서지기 쉽고, 영원히 살 수 없는 것(에노스)에 대한 많은 체험을 갖습니다. 비록 우리가 약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강력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한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는 자아를 알게 하시고, 다른 면으로는 우리가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에 참여합니다. 우리가 약함과 여림으로 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의지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의 풍부하신 은혜에 대해 참여합니다.
에노스로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창 4:26). 에노스는 자신에게 귀했던 주의 이름을 부를 정도로 자신이 부서지기 쉬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왜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할까요? 우리가 얼마나 약한지에 대해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당신의 은혜는 제게 풍성이십니다. 당신의 강력은 저의 약함을 완벽하게 하십니다.”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우리의 약함 안에서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바라보고, 우리는 게난처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