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비젼 없는 섬김

Hernhut 2014. 5. 2. 11:50

 

비젼 없는 우리의 섬김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성경은 환상 계시가 없는 곳에서는 백성이 망하거니와 법을 지키는 자는 행복하니라.”(29:18)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분명하게 섬김에 대해 적용한다. 섬김의 첫 번째 요구는 주님에게서 오는 비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비젼이 없다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우리는 영적으로 근시안적이고, 자격이 없고, 또 섬길 수 없다.

 

비젼 없는 교회지도들이 함께 모일 때 그들의 교제는 자신들의 건축의 상태와 모임 참석에 관한 것들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비젼이 없음을 말한다. 어떤 교회 지체들은 지도자가 자신들에게 귀 기울이지도 않고, 비젼도 없다고 불평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자.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한 비유를 말씀하시되,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들이 둘 다 도랑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6:39).

 

우리 섬김의 문제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질병을 다루지 않고 증상들을 다룬다. 교회생활에서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일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믿음이 있는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는 하는가? 우리가 섬기려고 시간을 드리는가? 그렇다. 하지만 교회 그 자체는 건강하지 못하다. 교회는 문제로 채워져 있고, 우리가 비젼 없이 섬기기 때문에 건축될 수 없다.

 

비젼 없는 우리의 섬김은 많은 문제들이 될 것이다. 또 이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연합에서도 문제를 산출할 것이다. 우리는 심지어 우리 개인적인 생활에서 전혀 신중하지 못할 수 있다. 우리 섬김에서 우리는 우리 삶처럼 그리스도의 비젼을 가져야 하고 우리 생활로서 교회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이 비젼의 빛으로 우리의 섬김을 생각해야 한다. 가끔 우리의 섬김이 그리스도나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사역을 위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전혀 신중하지 못하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대신 서로 논쟁한다. 젊은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아이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위해 싸운다. 우리가 자주 다른 사람들과 싸우고, 그들의 것보다 더 중요하게 우리의 섬김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비젼을 가지지 못한 것이고, 단지 고용된 손으로 일하는 것에 불과하다(10:12~13).

 

그리스도와 교회는 우리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얻을 것인가? 교회가 생명으로 건축될 것인가? 교회가 손상을 입을 것인가? 이것들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이다. 우리가 비젼이 없다면 주님께 불평과 책망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비젼이 없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비젼이 없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과 다툴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한다. 하지만 교회가 지배하는 비젼 없이 우리의 생활과 섬김으로 그리스도를 얻는 이유가 될 것이고, 또 건축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눈 안에 있는 우리의 섬김은 우리가 비젼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높은 가치를 갖는다.

 

환상 계시가 없는 곳에서는 백성이 망하거니와 법을 지키는 자는 행복하니라.”(29:18). 비젼은 우리의 섬기는 것에 대한 의미를 가져다준다. 비젼이 없는 것은 가치가 없고, 끝날 것이다. 우리가 지치고, 우리의 환경이 바뀔 때 우리의 섬김은 사라진다. 이것이 헌신된 자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다. 환경이 바뀔 때 그들은 사라진다. 그들은 새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는 것으로 교회 안에서 사라진다. 그들은 비젼 없이 섬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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