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은 사람창조가 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창 1:26~27) 26절에서 형상과 모양이 언급되었지만 27절에서는 형상만이 언급되었다. “형상”은 안에 있는 생명을 가리키고, “모양”은 표면적적인 몸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그분의 내면의 형상과 외면의 모양을 가진 사람들의 무리를 얻으시는 것이다. “모양”이라는 단어는 생명 곧 형상만큼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만 사용되었다.
창세기 2장에서 또 사람창조를 설명한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창 2:7)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맨 먼저, 가장 귀한 생명공급하심은 그분께서 사람의 콧구멍에 숨을 불어넣으신 생명호흡이었다.
하나님의 창조에서 그분은 땅의 먼지와 흙으로 사람의 몸을 먼저 만드셨고, 그 사람 안으로 생명호흡을 호흡하셨다. 이 호흡은 살아있는 사람을 만들었고, 사람의 영을 창조하였다. 사람의 영과 몸이 만났을 때 그의 혼이 산출되었다(살전 5:23). 많은 성경번역가들은 “살아있는 혼이 되었다.”,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다.”라는 구문을 만든다. 하지만 사람의 가치는 영이요,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인 생명의 호흡에 기초한다(슥 12:1).
하나님의 눈에 우리의 가치는 우리의 영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른 동물들과 구별하면서도 동시에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우리가 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을 만지고 얻고, 체험할 수 있다(요 4:24). 하나님은 자신이 우리의 영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공급을 입증하시기를 갈망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을 보아야하고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하나님 앞에 있는 우리의 가치가 우리의 영에 근거하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 속한 것과 종교적인 것에 관해 너무 관심 갖지 말아야한다. 심지어 우리가 주님을 추구하는 것과 그분을 섬기는 것조차도 우리의 주된 관심이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영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