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다섯째 날의 물고기와 새들

Hernhut 2014. 4. 17. 13:06

 

 

하나님이 또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나르라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다 물들에 충만하고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라.”( 1:20~23).

 

다섯째 날 하나님은 물고기들과 새들을 창조하셨다. 물에서 사는 물고기들은 죽음을 대표한다(6:4). 그래서 생명을 상징하는 물고기는 죽음을 이긴다. 우리가 다섯째 날의 체험을 갖는다면 죽음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죽음의 환경이 우리를 둘러쌓을 때에도 우리는 그것을 이길 수 있다. 죽음의 것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생명 안에서 살고, 생명 안에서 다스림을 받는다(5:17). 우리는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공급한다. 우리는 주님의 살아있는 체험이다.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은 죽음이 우리를 붙잡을 수 없도록 확장하여 성장한다.

 

하나님은 또 새들을 창조하셨다. 새들은 하늘에 속한 탁월성을 상징한다. 우리는 초월하는 생명을 사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다. 우리 환경 안에 있는 많은 것들은 우리를 아래로 당기려고 한다. 우리가 그것들을 받아들인다면 그것들은 주님을 추구하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절망과 좌절로 이끌 것이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는 일어나 주님, 당신은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은 제게 너무 풍성합니다. 교회는 소망으로 풍성합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것 위에서 날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주님 앞에서 살 수 있다.

 

물고기로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죽음의 물을 이기고, 새들로서 우리는 하늘에 속한 탁월성 안에서 우리의 환경 위에 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바다에 있고, 하늘에 있다. 우리는 이제 땅 위에 없다. 하나님께서 갈망하시는 것이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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