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식일
출애굽기 31:13~17절에 의하면 안식일은 6~7일을 민족의 앞에 두고서 계속해서 생각하도록 이스라엘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기간은 6~7년을 말합니다. 회복과 안식은 창세기 1~2장에 있는 회복과 휴식에 대한 근본적인 유형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말씀에서 회복적인 사역을 6일간 하신 후 7일째 날에 휴식을 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은 오늘날 6일간 회복사역을 마치시고서 어느 날 휴식을 하실 것입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하나님 사이에 세우신 영원한 “표시”였습니다. 그것은 창세기 2:2~3절에 있는 안식의 날에서 유래되어진 표시였고,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지켜질 표시였습니다. 항상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일을 한 후 하루를 쉬신 것을 받아들여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창세기 1~2장의 6일 동안 일을 하고 하루를 쉬신 하나님의 방식이 오늘날 하나님의 회복적인 일과 장차 안식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그들의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이 안식일을 거절하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런 거절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개인과 민족 모두에게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민 15:32~36, 대하 36:18~21).
오늘날 하나님께서 6일간 일을 하고 하루를 쉬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거절하는 것과 안식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이 다가오고 있는 안식일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거절하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 있는 이 사람들은 무천년주의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신념은 오늘날6일간의 일이 끝난 이후에 안식일 휴식이나 천년왕국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무천년주의 가르침은 천년왕국 가르침보다 한층 더 널리 퍼져있다는 것을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단순히 1,900년 넘게 부패시키는 누룩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에서 안식일의 표시를 인정하기를 거절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성경이 가르치는 것에 대해 오늘날에도 이런 태도를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안식일 휴식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9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한 안식(안식일 지키기, 안식일 휴식)이 남아 있도다.” “휴식”이라는 단어는 “삽바티스모스sabbatismos”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말하는 “안식일”은 일곱 번째 날의 휴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식은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들어가는 오늘날의 휴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곱 번째 날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삽바티스모스sabbatismos”는 완료의 범위 안에서만 천년왕국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서 4:5~11절의 문맥과 일치합니다. 이것은 성경의 맨 처음에 세워진 일곱으로 된 패턴과 일치합니다(창 1:1~2:3). 이것은 안식일이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이유입니다(출 31:12~17). 그리고 이것은 “삽바티스모스sabbatismos”라는 단어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일곱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계시를 사람에게 하신 모든 범위를 망라하는 사건의 전경(全景)에 주의를 환기시킴으로 베드로후서 3:3~4절에서 조롱하는 자들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처음 34절에 세워진 일곱으로 된 시간과 완전하게 일치하는 말씀을 베드로후서에서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요(눅 24:27), 그리스도는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의 사람 안에서 육신이 되신 구약성경이십니다(요 1:1~2, 14). 그리스도의 초림은 그분의 재림 없이는 불안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초림은 구약성경을 확대해 다룬 것이요, 그분의 재림은 신구약성경을 확대해 다루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약속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빛 비춤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약속이 어디 없습니까?”라고 질문해야 당연할 것입니다. SJ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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