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천년
8절에 있는 시간은 앞 구절들의 언급에 의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앞 구절들은 성경의 예언과 관계있는 것으로서 성경역사에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첫 번째 멸망을 통한 창조의 관점에서부터 두 번째 멸망과 마지막 멸망까지의 하늘들과 땅과 관련하여 계시된 범위를 다룹니다.
하지만 시간은 첫 번째 멸망에 이어지는 창조의 회복까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시간은 무한의 과거입니다. 성경에서 시간에 대해 계시된 범위가 관련되어 있는 한 어떤 점에서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8절에 있는 시간은 7절에서 하늘들과 땅(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의 회복 시점에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3:5~8절은 4가지의 제목을 붙일 수 있습니다.
a) 창조
베드로후서 3:5절과 창세기 1:1절은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고 또 땅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을 일부러 알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b) 파멸
베드로후서 3:6절과 창세기 1:2a절은 유사합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 있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사나운 물들)의 표면 위에 있고”
c) 회복
베드로후서 3:7절은 창세기 1:2b~25절과 유사합니다.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여 간직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의 회복과정을 시작함)…”
d) 안식
베드로후서 3:8절과 창세기 1:2b~2:3절에서 시작하여 시간의 일곱 번째 날을 준비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일하셨고, 과거 회복에서 7일 날에 휴식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죄가 이어지고, 그로 인해 사람 자신과 물질적인 창조 모두에게 “타락의 속박”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또 다른 회복을 가져오시려고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나중 회복과 휴식은 앞의 것을 따른 패턴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 번 6일 동안 일하시고 7일 날에 쉬실 것입니다. 나중의 회복과 휴식은 각 날이 천년의 길이입니다. 이것은 베드로후서 3:8절에 나온 가르침입니다.
베드로후서 3:8절에 있는 시간적 개념은 창세기 1:2a절에 있는 멸망된 하늘들과 땅의 회복으로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2a절과 베드로후서 3:6절의 멸망은 문맥상 상징으로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6:28~17:5절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음을 맛보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더러 있느니라, 하시니라.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취해 따로 그들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사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분의 옷이 빛같이 희게 되었더라.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분과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그때에 베드로가 응답하여 예수님께 이르기를,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온즉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여기에 장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게 하옵소서, 하더라.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보라,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보라, 그 구름 속에서 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므로” SJ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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