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III.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재능을 활용하기

Hernhut 2012. 11. 15. 12:23

III.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재능을 활용하기

 

우리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노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라고 말해왔고 지금도 말합니다. 다윗도 수금과 비파를 통해 예배하고 찬양을 했는데 교회에서 연주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섬기는 데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는 우리를 기대하십니다.

 

A. 사람의 모든 재능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가?

사람들이 가진 재능 생각해 보십시요. 어떤 사람들은 합당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1. 춤추는 사람 또한 음악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심지어 구약성경에서 수행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예배에서 춤을 추어야 할까요?

 

2. 요리사는 음식 만드는 재능이 있습니다. 그가 구약성경에 있는 유월절처럼 주의 만찬에서 양 구이를 요리해야 할까요?

 

3. 푸주한(庖廚漢)은 동물을 죽이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는 구약성경의 예배에서 양을 잡듯 우리의 예배에서 양들을 잡아야 할까요?

 

4. 동물 훈련사들은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예배에서 사자 길들이기를 하거나 개를 보여줘야 할까요?

 

5. 운동선수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배에서 탁구, 농구, 축구, 달리기 등 운동경기를 할까요?

 

6. 장의사도 재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예배에서 몸을 방부처리를 할까요?

 

7. 마찬가지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재능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위에서 말한 예들을 동의한다면 모든 재능들을 예배에서 사용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배에서 악기연주를 사용해야 할까요?

 

B. 재능은 하나님의 말씀에 허용된 방식 안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사람이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어떻게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관해서 어떤 것도 입증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가르치신 것을 알아야 함을 보여주는 많은 구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우리는 그분께서 허용하신 일을 행하도록 하는데 우리의 재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행위에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라.”(골 3:17)

무엇을 하든지 말도 그리스도의 권세로 하고, 실행할 때도 주님의 권세로 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로 하지 않고 좋아 보이고 멋져 보이는 것으로 교회에서 실행하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겨 줄 뿐만 아니라 오류와 혼합적 신앙을 갖고 그것이 진리를 덮어 버릴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였노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마 7:21~23)

이 사람들은 주님을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거절되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주님과 사도들의 가르침과의 별개의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습관에 흡수되어 묻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해왔기 때문에 악기연주가 자연스럽게 예배에 들어와 정착하게 된 것이지요. 악기연주를 막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약성경에서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악기연주는 우리의 혼을 적실뿐이요, 우리의 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아마도 춤추는 것은 육을 위한 것이요, 악기연주는 혼을 위한 것이요, 노래는 영을 위한 것일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기도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니 곧 그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있으나 지식에 따른 것이 아니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여 자기 의를 세우려고 애쓰면서 자기를 낮추어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음이라.”(롬 10:1~3)

하나님을 섬김에 대한 열심은 그분의 뜻에 대한 지식으로 감독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통해 어떤 행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통해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요,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행동할 때나 실행할 때 선행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사람의 뜻인지 분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To Be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