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연욱형제의 군 임관

Hernhut 2012. 9. 2. 22:05

연욱형제의 군 임관과 꿀맛같은 2박3일 휴가의 짧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학교에서 벌에 쏘여 몸이 부어 병원에 후송되었어도 부모의 걱정을 염려하여 매주 전화를 했어도 아픈 내색하나 하지 않은 아들을 보니 아빠의 입장에서 도와 줄 수 없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곳에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잃어버라지 않고 잘 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있어 듬뿍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저 그가 어찌하든지 어떤 이든지 그가 아들인 것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의 좋은 어깨가 되지 못한 것이 마냥 마음이 아프지만 그로 인해 오늘도 나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주여,

항상 주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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