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예수님은 스스로 준비되셨다.(Q.T.)

Hernhut 2011. 12. 17. 11:43

예수님은 스스로 준비되셨다.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 누가복음 2:46(한글개역) 참고/ 누가복음 2:41~51

“사흘이 지난 뒤에 성전에서 그분을 발견하였는데 그분께서 선생들 한가운데 앉아서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고 또 묻기도 하시니”-개인적인 번역을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성경에서의 유일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짧은 설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12살 때의 예수님의 지혜는 성경 연구하는 일로 일생을 보낸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는 박사들이 모두 그분께서 말씀을 깨닫고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눅 2:47).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가 하는 것처럼 성경을 복사하려고 전(全)시간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그분은 유대 회당에 방문하는 것을 의지해야만 하셨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계시지식을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그분은 또한 이 학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물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때 놀랄 만합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 2:3). “감추어져 있다”는 말은 우리가 말씀을 일고 보는 것만으로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분 안에서 그분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누릴 때 보화를 풍성하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분께서 하나님이셨다 할지라도 그분은 교육을 필요로 했던 육체적인 인간의 몸을 상속받았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참 아버지께서 그분이 세상에 오게 하셔야했던 정확한 이유를 어린 나이에 분명히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눅 2:49). 우리는 이것이 그분의 어린 시절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께서 초기 그분의 어린 시절이라 할지라도 그분의 부르심과 목적을 아셨다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30살 때 요한의 침례를 받으신 후까지 그분께서 행하신 기적이나 사역 부분을 기록하지 않은 것입니다. 비록 작은 임무가 없었다할지라도 그분 스스로 나타내시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몸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그분의 크신 사랑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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