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그분은 우리와 같이 되셨다.(Q.T.)

Hernhut 2011. 12. 18. 14:45

그분은 우리와 같이 되셨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누가복음 2:52

 

예수께서 지혜안에서 자라셨으며, 예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숨겨져 있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딤전 3:16),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 2:3).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 4:24). 하나님처럼 예수님도 영원한 영으로서 존재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예수로서 땅으로 오셨을 때 태어나심으로 주님이셨지만 그분의 영 안에 계셨습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그분의 영은 지혜안에서 증가나 자라시지 않았으나 그분의 육체적인 몸은 자라셨습니다.

 

주님은 다르게 일을 하실 수 있으셨지만 그분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우리가 한 것처럼 정확하게 그분의 육체적인 몸 안에서 이 세상 안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자라고 또 배우셔야만했습니다. 그분은 마치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우리처럼 되셨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이것은 큰 거래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한 긍휼하신 대제사장이 되셨고 우리의 모든 부당한 것들을 부담을 지시기 위하여 우리와 같이 되셨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4~18).

기독교는 변화된 생명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거래된 생명을 생산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개심시키지 않지만 우리와 그분의 연합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같은 방식으로 영원하신 예수님은 아기의 몸을 상속받아 오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분의 신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분은 이제 모든 그분의 영광과 능력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심을 통해서 우리의 몸을 상속받습니다. 예수와 같이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우리의 지혜와 지식 안에서 자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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