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 닫혔다(1)

열려 있으면 아무도 닫을 수 없다

닫혀 있으면 아무도 열 수 없다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고, 준비된 자들은 그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닫혔습니다. 그 후에 다른 처녀들도 와서,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여,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날과 시간을 알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25:10-13)

 

주님은 그분의 백성이 깨어 있고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것이 올리브산 설교의 교회 편 전체에 걸쳐 전해지는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너희 주께서 어느 시간에 오실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라. 너희가 생각지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오느니라.』(마태복음 24:42, 44)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을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누가복음 13:25). 그리고 주님께서 문을 닫으시면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생겨납니다.

주께서 『열면 아무도 닫지 아니하고 닫으면 아무도 열지 아니하느니라』(요한계시록 3:7). 주님께서 문을 여시면 사람이 특정한 영역에서 행동할 기회가 생기고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전에 열어두셨던 문을 닫으시면 사람이 특정한 영역에서 행동할 기회가 사라지고 아무도 그 문을 다시 열 수 없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는 신랑이 이전에 열어두었던 문을 닫음으로써 끝납니다. 닫힌 문은 여분의 기름을 소유한 사람과 여분의 기름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을 분리하여 준비된 사람은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밖에 두었습니다.

닫힌 문은 여분의 기름, 즉 성령 충만함을 얻을 기회를 이용한 사람과 이 기회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을 분리했습니다.

그 결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사람들은 이전에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고(이기는 데 필요한 것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 밖에 남겨진 사람들은 이전에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습니다(이기는 데 필요한 것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닫힌 문은 두 그룹의 사람들을 서로 분리했습니다.

⓵ 결혼 잔치에 참석하고 참여할 특권을 부여받은 사람들(기름의 여분의 부분, 즉 성령의 충만을 소유하여 영적 전쟁에서 이전에 이긴 적이 있는 사람들).

⓶ 이 특권을 거부한 사람들(기름의 여분의 부분, 즉 성령의 충만을 소유하지 못하여 이길 위치에 전혀 없었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