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죄인이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a) 그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b) 그분의 신성에 대한 증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상태로 옮겨가는 것의 필요성과 영원한 중요성을 폄하하고 싶지 않다. 죄인은 죄 없고 사랑스럽고 희생적인 구세주, 즉 『세상의 죄를 없애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한복음 1:29)을 『생각하지 않고는』 완벽하게 정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없다. 지난 2,000년 동안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사실에 근거하고 혼을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비극적으로 무시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 『말씀』, 『어린 양』, 『생명의 떡』, 『세상의 빛』, 『문』, 『선한 목자』, 『부활과 생명』, 『길이요 진리요 생명』, 『참 포도나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확언한다. 요한은 예수님이 신성하다고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러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글을 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이것들은 너희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가 믿고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30, 31). 요한은 예수님의 일곱 가지 기적을 중심으로 복음에 대한 기록을 구성하였는데, 여기에는 물 위를 걸으신 일, 선천적 눈먼 사람을 고치신 일, 나사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일이 포함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기적을 행하셨고(요한은 이를 기록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이신지 아닌지에 대해 묻는 유대인 무리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거늘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느니라...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라 그러나 내가 그러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하더라도 그 일들을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알고 믿게 될 것이다』(요한복음 10:25, 37, 38).
다른 경우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신성을 변호하시며, 『아버지께서 내게 주셔서 마치게 하신 일들, 곧 내가 하는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거한다』(요한복음 5:36)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 위에 계시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표적들로 하나님께 증거를 받으셨다』(사도행전 2:22, NASB). 자신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신 분에게서 기대할 수 있듯이(요한복음 1:1-3, 14; 10:30), 성경은 (특히 요한복음)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성한 메시지와 본성을 충분히 증명하기 위해 사역 내내 기적을 행하셨다고 기록한다. 전 세계의 수십억 명의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회의론자, 유대인, 무슬림이 죄에서 구원받으려면 먼저 요한이 쓴 강력한 말을 듣고 배워야 한다(요한복음 6:45).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요한복음 20:31).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태복음 13:9). 하지만 그저 『듣는』 것이 아니라 『믿으라』. 하지만 『믿는』 것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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