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39 모든 것을 증명하

Hernhut 2024. 7. 24. 20:13

성경

 

 

모든 것들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
-데살로니가전서 5:21

스터디

 

한번은 정품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라고 확신하는 바이올린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실제라면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잘 만들어진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잘 만들어지지 않은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연구했다. 한 외딴 골동품 가게에서 진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발견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바이올린 전문가의 조사 결과 그것은 아주 오래되고 멋진 가짜에 불과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험이 많은 사람만이 그것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그 가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어떤 사람의 사무실 벽에 걸려 있을 것이다. 이는 진짜처럼 보이는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니며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열성적으로 믿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어떤 사람이 예언의 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성령의 진정한 은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예를 소개한다. 그것은 모방이었지만, 실제 예언의 은사와 너무나 흡사해서 교회 사람들도 그 은사에 영향을 받았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편지를 쓸 때 이 문제를 다루었다. 어떤 사람은 예언의 은사로 말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람이나 이 무리의 사람들이 누구든지 그들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이미 은밀히 돌아오셨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그분의 재림을 놓쳤다고 예언했다. 바울이 바로잡으려고 했던 이 오류로 인해 우리는 이제 데살로니가전서 4:15-18과 데살로니가후서 2:1-17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을 갖게 되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미 핍박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은 그들에게 매우 귀중했다. 누가 그들을 화나게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누구였든 영향력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이 이미 오셨고 그분의 재림을 놓쳤다는 그들의 예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 같기 때문이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놓쳤다고 생각하고 당황했다. 예언적 발언은 실제 예언적 메시지의 소리와 매우 유사했을 것이다. 회중 전체가 그것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같기 때문이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크게 화나게 했다. 마치 당신이 존경하는 누군가가 예수님이 은밀히 오셨고 당신이 그것을 놓쳤다고 당신을 확신시킨다면 당신도 화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성도들은 마침내 예수님이 아직 오시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러한 부정확한 예언으로 인해 너무 괴로워서 모든 예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는 유혹을 받았다. 그러나 예언적인 말씀에 마음을 닫는 것은 잘못된 반응이었을 것이다. 가짜 예언에 이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예언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선물이었다. 만약 그들이 그것에 마음을 닫았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필요한 공급의 일부인 성령으로부터 오는 새로운 말씀을 빼앗아갔을 것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은 때때로 부정확한 예언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예언이 틀렸다거나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부정확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너무 무모하게 운전하여 충돌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차에 타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된다. 누군가가 교통사고로 치명상을 입었다고 해서 다시는 차를 운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것은 비합리적인 반응이 될 것이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을 때, 그는 이러한 부정적인 예언 체험 때문에 모든 예언을 “금지”한 것이 아니다. 그분은 단지 그들이 들은 내용에 대해 그들의 마음을 확인하고 그들이 예언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전에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입증하라…”(데살로니가전서 5:21)고 말했다.

“증명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 도키마조dokimadzo인데, 이는 시험한 후에 승인한다는 뜻이다. 즉, 듣는 것을 모두 단순히 믿지 마라. 수락하기 전에 테스트해 보라.

도키마조dokimadzo라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그 중 중요한 의미는 동전이 진짜인지 위조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것이었다. 위조 동전은 매우 진품처럼 보인다. 그리고 고대에는 위조 동전이 너무 많아서 그것이 진짜인지 위조인지 확인하기 위해 동전을 테스트하는 것이 허용되는 관행이 되었다. 테스트를 거쳐 가짜임이 입증되면 거부되었다. 동전이 테스트를 거쳐 진품으로 입증된 경우에만 승인되고, 양호하다고 선언되고, 사용이 인정되고, 지불이 허용되도록 대중에게 유통되었다. 여기서 “증명하다”라는 단어는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5:21에서 사용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데살로니가 도시의 성도들 사이에 퍼지고 있던 거짓 예언의 맥락에서 도키마조dokimadzo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바울은 성도들에게 모든 예언의 말씀을 주의 깊게 다루도록 촉구했다. 그분은 그들에게 이러한 말을 거부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셨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에게는 예언 사역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의 내용이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시험해 볼 책임이 있다. 누군가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한 예언적 발언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사람의 영적 미성숙으로 인한 마음의 산물일 수도 있다. 또는 어떤 경우에는 내가 본 가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진짜를 복사하려는 의도적인 시도였던 것처럼 속이려는 의식적인 시도를 나타낼 수도 있다. 자연적 영역과 영적 영역 모두에서, 진품만 수신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당신이 과거에 거짓 예언을 받은 적이 있다면, 그 체험이 당신에게 교훈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영적 교육을 제공한 체험 목록에 추가하라! 그러나 이것이 합법적이고 성경적으로 건전한 예언 사역에서 물러나는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하라. 이는 개인으로서나 교회 전체 모두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계속 나아가라. 진짜와 가짜의 차이를 분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나이가 많고 주 안에서 체험을 쌓은 사람들의 지혜와 분별력을 의지하라. 이것이 바로 바울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입증하라…”라고 말하면서 가르치려고 했던 것이다.

예언의 은사는 실제적이니다. 고린도전서 12:10에서는 성령의 은사로 묘사된다. 우리 가운데 활동하시려면 성령의 나타나심이 필요하다. 사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4:1에서 성령께서 그 특별한 은사를 나타내시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적극적으로 갈망하라고 우리에게 권고했다.

그러므로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5:21에서 우리에게 권했던 것처럼, 하늘의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모든 말을 시험할 수 있도록 민감한 마음을 기르라. 그리고 어떤 단어가 진짜라는 것이 입증되면 최선을 다해 그 단어를 받아들이고 묵상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한 싸움을 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