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88 열매 검사관이 되라

Hernhut 2024. 6. 8. 19:01

성경

 

“형제들아,
내가 영에 속한 자에게 말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었고,
반대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기들에게 말하는 것 같이 말했다..... 
왜냐하면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하여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너희 가운데 시기와 다툼과 분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너희가 육신에 속하여,
사람들처럼 걷는 것 아니냐? ”
고린도전서 3:1, 3

 

스터디

 

자신이 실제로 얼마나 영적인지 정확하게 평가하고 싶다면 열매 검사관이 되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사랑의 열매가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라오. 가정과 직장에서의 일상 생활에서 당신은 온화하고 친절한가? 당신은 사려 깊고 예의 바른가? 당신은 까다롭고 쉽게 화를 내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부당하게 대할 때 참을성을 나타내고 용서하는가?

이러한 것들이 참다운 영성의 척도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이것을 모르는 것 같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환상과 꿈을 꾸고, 예언을 하고, 산을 옮기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가 모든 종류의 영적 은사와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비록 여러분이 거듭났을지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육신적이고, 세상적이며, 미성숙하다. 다시 말해, 당신은 하나님의 가족이지만 아기에 불과하고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한다.

요한일서 4:7, 8은 그 점을 확증해 준다.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났느니라.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고 하나님을 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글쎄요, 저는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정말 잘해줘서 영적으로 성숙해진 것 같아요."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이 너무 많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방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같은 사랑의 특징은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시고 선하시다. 그는 계속해서 엉망이 되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아무리 고생했어도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받아주실 것이다. 그분은 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와 구원을 받게 하실 것이다. 그들의 과거를 상기시키는 대신, 그분은 그것을 닦아 주시고 그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더 많이 교제하고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갈수록 더 많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그분과 연합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보낼 때, 여러분은 더욱 그분을 닮아가도록 성장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점검하고 사랑의 열매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여러분은 자신이 육욕을 벗어나 진정으로 영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