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그리스도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보장으로 가득 채워짐

Hernhut 2022. 7. 21. 14:36

 

 

생명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보장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채운다.

 

이런 까닭에 나도 또한 이 일들을 당하지만, 그런데도 내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내가 믿어 온 분을 내가 알며, 또 내가 그날을 대비하여 그분께 맡긴 것을, 그분께서 보존해 주실 수 있다고 내가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네가 내게서 들은 온전한 말씀들을 담은 틀을 굳게 붙들어라.”(디모데후서 1:12, 13)

 

어떻게 주님은 복음을 지킬 수 있을까? 나는 기준이라는 단어가 형식, , 개요로 번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그림을 얻으려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성경 한 구절이나 한 권에만 의존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그림으로 모든 성경을 가져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들에게 말했다.

 

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채로, 너희 눈앞에 분명하게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너희를 꾀어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였느냐?”(갈라디아서 3:1).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볼 때 그리스도인의 삶과 존재는 이 묘사로 통제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기에게서 들은 것을 그림과 같이 건전한 말씀의 기준을 지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보겠다. 도시에 있는 거리는 성경의 한 구절과 같다. 이웃은 전체 성경에 있는 각 권의 책과 같다. 그런데, 만약 그 도시에서 제대로 살고 싶다면, 도시 전체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에게 형식, , 그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도시를 언급할 때, 그 도시에 사는 사람은 선명한 그림으로 그 도시를 설명할 수 있다. 주요 도로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아다니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만약 도시의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있다면, 박물관, 도서관, 식당, 그리고 공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림이다. 한 면으로 하나님은 하루하루, 조금씩 말씀하신다. 그분은 한 구절이나 심지어 문장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다른 한 면으로 하나님은 전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것은 온전한 말씀이었다. 그들은 스케치, 청사진이 있었다. 다비는 기준을 개요로 번역했다. 뉴킹제임스버전은 본으로 번역했다. 그리스도인의 삶, 인생살이,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과 친숙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안에 거하도록 허락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없다!

한번은 홍콩에 관한 텔레비전 쇼가 있었다. 홍콩은 훌륭한 음식, 좋은 가격, 그리고 멋진 분위기를 가진 좋은 식당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 중 어느 것도 기억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그 쇼가 서울이나 인천에 있는 식당들에 관한 것이었다면, 나는 분명히 그들을 기억할 것이다. 왜 그런가? 내가 인천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인천이나 서울의 그림은 있는데 홍콩의 그림은 머릿속에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그림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자기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그림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참된 이해도 없고, 참된 누림도 없고, 참된 참여가 뭔지도 모르고 있다.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성경이 있고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 하지만 홍콩에 맛집이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처럼 이 말씀은 그들 안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텔레비전 쇼가 내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처럼, 안타깝게도 성경은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만약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기서 성경이 그리스도인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교회당이 대형화되거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건강한 말씀 스케치를 간직하거나 굳게 지키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그림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을 쉽게 해줄 것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전체적인 말씀을 그렸다. 그리스도인들은 그저 누리고, 참여하고, 꽉 붙잡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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