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작은 섬

Hernhut 2022. 7. 12. 19:32

 

 

우리는 상상하는 것과 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린도후서 10:5)

 

이 짧은 성경 구절을 생각하면서 나는 때때로 내가 60년 동안 살아왔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 성경 구절이 내 마음속의 작은 섬이 아닐까?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하도록 포로로 붙잡아 두는 대신, 나는 곰곰이 생각해 보려고 몇 가지 생각을 해 왔다. 그리고 난 혼자가 아니라고 믿는다.

때때로 나의 지친 두뇌는 통제 불능의 이 망가진 세상에서 또 다른 불안한 나를 녹초가 되게 하고, 지치고, 부루퉁하고 완전히 하락한 나로 남겨둔 채 길을 잃는 때가 있다. 뾰로통한 모습은 나한테는 안 어울린다.

그럼 어떻게 할까? 그럴 때 나는 큰 소리로 고린도후서 10:5를 읽는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

 

불안, 질투, 두려움, 분노, 타협 등을 느끼는 성도들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대답인가! 모든 생각은 나를 가뒀다. 사방이 절벽이요, 그 밑은 넘실거리는 강한 파도만 보인다. 그럴 때 고린도후서 10:5를 읽어라. 그리스도 안에서만 진정한 평화, , 생명이 있다. 그 작은 볼품없는 나의 작은 섬은 그리스도가 생각 속에 들어오는 순간 그분으로 사로잡히고 자유를 갖게 된다. 그리스도의 완벽한 진리와 사랑이 답이다. 그리스도께서 포로로 잡는 이 작은 섬에서 자유롭게 하실 유일한 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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