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부자, 가난한 자 2022

Hernhut 2022. 7. 11. 11:56

 

 

1980년대의 유명한 유행어는 장난감을 가장 많이 가지고 죽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대담한 백만장자 말콤 포브스가 한 말이다. 주일학교 때 포브스는 마태복음 19:16-26 이야기를 배웠을 때 기억하는 것과 완전히 대조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낙심한 젊은 부자가 어떻게 하여야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말씀하면서 부자가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의 눈을 통과하기가 더 쉽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층이나 중산층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었고, 반대로 물질적으로 축복받은 상류층 사람들에게는 나쁜 소식이었다.

그것은 내가 초등학교에서 크고 털이 많은 사막의 어떤 짐승도 바늘구멍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물리학에 대해 이해가 분명했다. 내가 나중에 안 것인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늘의 눈(바늘귀)이 낙타가 몸을 굽혀 짐을 내려 옮겨야만 통과할 수 있었던 예루살렘에 있는 작은 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부자에 대한 훌륭한 비유다. 이 비유는 삶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큰 축복과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등에 가득하게 싣고 있는 짐을 다 가져갈 수 없다. 그러므로 분명히 부자였던 말콤 포브스의 충고는 영원한 관점의 가난한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 비하면 희미하다. 하지만 나는 어떤가?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는 젊은 부자의 생각에 이상하게 영향을 받는다. 마태복음 19:16-22를 내가 예수님께 말씀드린다면 바꿔 대화했을 것이다. 내가 가난하다고 말한 것처럼, 그 대화는 어떻게 전개될까?

 

I: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수님: 계명을 지켜라. 살인하지 마라.

I: 지켰어요.

예수님: 간음하지 말라.

I: 지켰어요.

예수님: 훔치지 마라.

I: 지켰어요.

예수님: 진리를 말하라.

I: 지켰어요.

예수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I: 지켰어요.

예수님: 너 자신처럼 네 이웃을 사랑하라.

I: 그것도 지켰어요.

I: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수님: 이제 너 자신을 온전히 나에게 헌신하라. 너의 시간과 여가, 자원, 생각 등을 나에게 헌신하고 삶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도 나를 믿어라. 그럴 준비 됐는가?

 

<어색하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임>

 

I: 저는 선생님이 돈에 관해 물어보실 거로 생각했어요. 돈이 많이 없어서 포기하는 건 괜찮지만, 밤에 긴장을 풀려면 TV 볼 시간이 필요해요. 3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제가 스포츠도 좋아해요. 운동 좀 하게 해줘요, 알았죠?

 

만약 예수님이 머리를 때리고 오 형제여라고 한탄하신다면. 이 대화가 끝난 후일 것이다.

 

내가 먼저다.

 

나는 부유한 젊은 청년의 생각에 동의한다. 정직하다면, 내가 온전히 예수님께 몸을 바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난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오늘 나는 내 인생에서 전에 없이 하나님을 찾고 있다고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나는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솟구치고, 전에 없이 겸손하게 예수님을 쫓는다. 하지만 아, 나는 정말 가련한 죄인이다. 나는 내 과거, 후회, 죄악, 상처 입은 관계, 그리고 내가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는 것을 안다. 하나님을 쫓는 기쁨이 있는 현재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부르시든, 크고 작은 일이든, 그 어떤 일이든 막막함을 느낀다. 내가 예수님의 계획을 망칠 것만 같다. 난 그리스도를 삶에서 최우선시한다고 말하지만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이 존재한다. 난 내 전파를 망치고, 시간을 낭비하는 걸, 실수하는 걸 두려워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하는 것이 성공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그리스도께 매일 말씀드려야 할 사람은 나라는 것이다. 날마다 주님을 추구하며, 주님을 섬기는데 적극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크든 작든, 부자든 가난하든 말이다. 내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부자든, 가난한 자든 사는 삶과 복을 받는 자원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하나의 몸이요, 많은 지체로 잃어버린 세상에 예수님을 함께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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