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13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녀가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의 이름을 부르기를 ‘주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서 나를 보고 계신 그분을 뵈었는가?’ 함이라. 그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하였더라. 보라, 그 샘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느니라.”(요한복음 16:13, 14)
진리를 뜻하는 헬라어는 실제로 번역될 수 있다. 진리의 그영은 실제의 그영이시다. 그영은 들은 것을 말하고, 주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기에 사람들에게 선포하신다. 그영의 말씀하심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는 것 한가지뿐이다.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 실제의 그영은 그리스도인을 모든 실제 안으로 이끄신다. 실제는 살아있는 인격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은 다른 것이나 사람들과 다르다. 그분은 이론과 교리가 아니시다. 그분은 어떤 신학이 아니시다. 그분은 어떤 종교적인 실행이나 예배도 아니시다. 그분은 아무것도 아니시지만 살아있는 인격이시다. 실제의 그영은 실제이신 그리스도 자신 안으로 그리스도인을 이끄신다.
난 나에게 질문해야 하겠다. 나는 과연 실제를 갈망하는가? 실제 안에 있을 때 실제 안에서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주님과 하나인 삶을 산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내가 말하는 것을 보면 주님과 하나인 것이 분명하다.
“나는 내 삶에 아무것도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있다. 예수님 외에 교리, 이론, 사람, 교파, 가치가 될만한 어떤 것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예수님이다.”
실제의 그영이 오셨을 때 그분은 모든 실제 안으로 그리스도인을 이끄실 것이다. 결과적으로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실제 안으로 들어갈 때 그분 안에 거하게 된다. 그분이 하신 것, 그분이 이루신 것, 그분의 신성한 속성과 인성 그분의 경륜이 그리스도인의 생명을 통제하실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주 독특하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구원받기 원한다. 이 건강하지 못한 시작으로 그리스도인의 초점이 자신에서 하나님으로 바뀌는 것은 정말 어렵다. 주님과 하나 되기를 갈망한다면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그리스도를 갈망합니다. 그리스도에 관해 관심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누립니다. 그분께서 하신 것을 누립니다. 그분께서 이루신 것을 누립니다. 그분의 신성한 속성과 인성을 누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경륜 집행의 위치를 즐깁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기분이 좋든 나쁘든 해야 하는 말이다. 이것은 상승한 생활이다. 이 말의 가치는 높다. 실제의 그영은 그리스도인들을 모든 실제 안으로 이끄신다. 그리스도인이 실제 안으로 들어갈 때 주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실제는 주님이시다. 그분은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이 되신다. 그리스도인은 그분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주님께 감사해야 한다. 또한, 어려움에 대해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찬송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의미 없는 것들은 나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원하는 것은 그리스도이어야 한다. 아미시나 후터형제들처럼 은둔하는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의 영은 여전히 진정한 실제로서 주님 안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나는 후터형제들이나 아미시를 좋아한다. 그들은 세상과 동떨어져 생활하는 무리이지만 그들에게서 세상에 나와 생활하는 이들이 배워야 할 점이 참 많다. 한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다. 가능하다면 그들의 생활 터전에서 두세 달 체험하기를 원한다. 아무튼, 기쁠 때 주님께 감사할 수 있다. 주님께서 축복하실 때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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