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
에베소서 2:5a
주님과 하나 되는 실제를 누리면 그영의 보호와 임재를 누린다. 실제의 그영은 그리스도인과 함께 계시고, 그리스도인 안에 거하신다. 또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땅에 없다. 하늘에 속해 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살고, 부활의 그영 안에 산다. 부활 안에 있다. 주님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시요, 그리스도인의 영은 부활의 영이다. 주님은 하늘에 속한 곳에 계신다. 그리스도인 역시 하늘에 속한 곳에서 주님과 함께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늘에 속한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왕국 시민이다. 주님과 좋은 교제 가운데 있다고 어떻게 아는가? 부활 안에 살기 때문이다. 어디서 사는지 아는가? 그리스도인이 있는 곳은 하늘에 속한 곳이다. 그리스도인의 생명은 하늘에 속해 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존재도 하늘에 속해 있다. 비록 몸은 땅에 있지만, 하늘의 사람이다. 이것은 한국에 사는 미국인 같다. 그의 몸은 한국에 있지만, 그의 입맛은 미국인이다. 비록 한국에서 살지만 다른 사람은 그를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으로 생각한다. 지금 그리스도인 모두 땅 위에 있다. 사람들이 보고 있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껴야 한다. 미국 사람의 입맛에 맞는 미국 음식을 먹는 사람처럼 그리스도인은 주의 것을 먹는 사람이어야 한다. 기도도 하고, 찬송도 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몸은 땅 위에서 제한받고 있지만, 생활의 영역은 하늘에 있다.
하늘에 속해 살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 부활에 참여하면 할수록 주님과 하나 되는 것, 그분의 탁월한 사역을 체험한다. 부활에 참여하면 할수록 하늘에 속한 실제가 그리스도인에게 살아날 것이다. 하늘에 속한 실제는 무엇인가? 사랑 안에서 사는 것(요한복음 15:9), 기쁨이 충만한 것(요한복음 15:11),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사는 것(요한복음 14:27, 30), 다툼, 두려움, 세상 통치자들의 공격에도 평안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능력의 장막을 누리고(고린도후서 12:9), 빛 안에서 살고(요한일서 2:10; 1:7), 그리스도와 그분의 경륜으로 성도들과 함께 견고하게 하는 것(고린도후서 1:21), 그리스도에 대해 모든 실제로서 참여하는 것이다(요한복음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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