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계속되는 경계

Hernhut 2019. 5. 6. 10:57

주님은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그의 대적이 와서 밀이 뿌려진 밭에 독보리를 덧뿌렸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은 밭을 경작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병충해, 잡초 등이 나 경작물들을 해치는 대적들이 침입하는 것에서 경작물들을 보호하는 책임을 맡은 자들이다. 이들은 잡초를 뽑고, 가물었을 때는 관수를 해주고, 북돋아 주고, 각종 병충해를 막아주는 일을 하도록 책임을 맡은 이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잠이 들었다. 그래서 그 밭에 해로운 일이 벌어질 기회를 준 것이다.

교회에서 책임을 맡은 자들은 항상 경계하고 지켜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성도들의 혼을 위해 경계를 한다(13:17). 잠은 선택이 아니다. 어지러움과 혼란이 성도들에게 골칫거리로 왔을 때 책임 맡은 자들은 자기들의 일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깨어 있다는 것은 주님 안에서 항상 전진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다. 잠을 잔다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사는 것만 유지하고 딴 데로 눈을 돌리는 것이고, 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소위 책임을 맡은 이들은 항상 집에 있고, 컨퍼런스에 가는 대가를 치루지 않으며,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기 때문에 교회에서 맡은 일을 스스로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을 방문하여 그리스도를 표현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은 자기의 성장을 위해 싸우지 않고, 도울 수가 없어 잠만 잔다. 대적은 이 같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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