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라멕 : “힘 있는, 전복시킴”

Hernhut 2018. 5. 21. 21:47

우리가 가인의 노선을 잇는다면 우리는 결국 라멕에게 이르게 된다. 라멕은 힘 있는, 전복시킴을 의미한다. 가인의 노선에 관한 결과를 대표한다. 그는 사악하고 거친 사람이었다. 라멕은 사람을 살해하고서 자기 아내들에게 자랑하고 떠벌렸다.

아다와 실라여, 내 음성을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가 내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죽였고 나를 다치게 한 청년을 죽였느니라. 가인을 위해 일곱 배로 복수할진대 참으로 라멕을 위해서는 일흔일곱 배로 복수하리라”(4:23-24).

이는 가인에게 속한 결과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갈망하는 누군가에게 어떤 누구에게 이렇게 최악의 부분까지 타락할 수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강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

가인과 아벨은 같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는 지식의 노선에 있었고, 다른 하나는 생명의 노선에 있었다. 가인이 아벨을 살해한 후 그의 후손은 훨씬 악화하였다. 라멕은 살인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랑삼아 뽐내고 떠벌이는 자가 되었다. 그는 살인을 뽐냈다. 이것은 지식의 노선에 있는 사악함의 궁극적인 징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