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인의 노선을 잇는다면 우리는 결국 라멕에게 이르게 된다. 라멕은 “힘 있는, 전복시킴”을 의미한다. 가인의 노선에 관한 결과를 대표한다. 그는 사악하고 거친 사람이었다. 라멕은 사람을 살해하고서 자기 아내들에게 자랑하고 떠벌렸다.
“아다와 실라여, 내 음성을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너희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가 내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죽였고 나를 다치게 한 청년을 죽였느니라. 가인을 위해 일곱 배로 복수할진대 참으로 라멕을 위해서는 일흔일곱 배로 복수하리라”(창 4:23-24).
이는 가인에게 속한 결과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갈망하는 누군가에게 어떤 누구에게 이렇게 최악의 부분까지 타락할 수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강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
가인과 아벨은 같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는 지식의 노선에 있었고, 다른 하나는 생명의 노선에 있었다. 가인이 아벨을 살해한 후 그의 후손은 훨씬 악화하였다. 라멕은 살인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랑삼아 뽐내고 떠벌이는 자가 되었다. 그는 살인을 뽐냈다. 이것은 지식의 노선에 있는 사악함의 궁극적인 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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