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에 있는 가인의 노선은 라멕과 그의 세 아들로 끝난다. 인간의 문명 전체가 라멕의 후손에게서 발달했다. 라멕의 첫 번째 아들은 야발이었는데 그 의미는 “움직이는, 이동하는”이다. 야발은 장막에 거하며, 가축을 소유하는 조상이 되었다(창 4:20). 야발의 삶은 생활의 방법을 만드는 것이었다. 라멕의 둘째 아들은 유발이었는데 그 의미는 “노는, 흥미를 채우는, 즐기는”이다. 야발은 하프와 오르간을 연주하는 이들이 조상이 되었다(창 4:21). 그는 음악가였고, 그의 삶은 유흥을 즐기는 이였다. 라멕의 셋째 아들은 두발가인으로 그의 이름은 동세공인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두발가인은 놋과 쇠로 된 것을 만드는 모든 장인(匠人)을 가르치는 이가 되었다(창 4:22). 그는 자시 방어를 위해 무기를 만들었다. 이들이 라멕의 세 아들이다.
가인의 노선은 라멕에까지 이르렀고, 라멕에게서 인류의 문명이 나왔다. 라멕의 아들들로 우리는 인종을 장악하는 세 가지를 본다. 유발은 세상살이를 상징하고, 유발은 우리의 삶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상징하고, 두발가인은 우리 자신을 방어하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것은 세상에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다. 가인 노선의 결과는 인간 세상의 분리하는 세 노선이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는 것이 무엇이든 이 세 노선 중 하나에 속해 있다. 우리가 세상에서 공부하고, 얻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결국 라멕의 세 아들들 중 하나에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생활의 편리를 만들고, 오락을 만들고, 자기방어를 하도록 무기를 만드는 것은 인간을 통제하는 요소이다.
다양하지만 모든 인간의 문화와 사회는 라멕의 아들들에게서 왔다. 이것은 라멕이 살인자였기 때문에 중요하다. 사람에게 하나님이 없을 때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인류사는 죽이는 역사뿐이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곳곳에 산재해 있다. 대학, 직장, 가정, 심지어 교회 안에도 경쟁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가 생각한다.
“내가 살기 위해 넌 죽어야 한다.”
그들은 앞서고, 성공을 자랑하기 위해 서로를 죽인다. 이것은 인류 문화가 가인 노선의 생산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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