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창세기부터 마태복음과 요한계시록까지(1)

Hernhut 2017. 7. 5. 10:51

 

마태복음 13장을 연구할 때 여러 일들이 마음 안에 유지되어야 한다. 처음 네 비유는 집 밖 바닷가에서 주어졌고, 나중 세 비유는 그리스도께서 집 안으로 다시 들어오신 후 주어졌다. 이 사실을 종종 간과해 버렸다. 이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이 합당하게 이해한다면 아주 중요한 것이다. 마태복음 13장의 비유는 연대순으로 주어진 것이다. 이 연대순으로 주어진 비유는 오늘날 제도 처음부터 메시아왕국까지를 다룬다. 앞에서 본 것처럼 집밖, 곧 바닷가에서 주신 처음 네 비유는 왕국말씀과 관계있는 것으로 기독교의 역사를 나타낸다. 또 이 역사는 모든 제도를 다룬다. 기독교 상태가 오늘날과 같은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역사 속으로 되돌아 가야하고, 오늘날 존재하는 상황으로 이끌려져 사건의 과정을 따라 가야한다. 이런 방식을 따라 역사 속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한 가지 방법으로만 수행할 수 있다. 역사 속으로 되돌아가는 한 가지 방법은 사람이 써 밝히는 여러 교회사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하시는 것을 보여주는 성경으로 가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사람이 쓰는 모든 교회사는 세속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사람이 쓴 교회사는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된 십자가의 주제로 하는 교회사를 다루지 않는다.

 

초대 신약교회는 사도행전에서 다뤘다. 그 때가 교회의 시작이었다. 이 기간은 왕국이 이스라엘에게 재제안이 있었던 때(A.D. 33-62)를 다룬다. 따라서 사도행전 메시지는 제안된 왕국에 중점을 둔다. 서신서들은 왕국과 관계가 있는 사도행전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서신서들은 왕국과 관계있는 메시지를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지침들에 대한 다른 방면을 전달한다. 사도행전과 같이 이 서신서들은 신약교회사의 지침들을 전달한다.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은 1세기의 교회를 다룬다. 하지만 성경에서 이 둘 다 제도 안에서의 교회사를 다룬다. 하나는 교회가 산출되기 전 마태복음 13장 비유에 있고, 다른 하나는 교회가 제도를 지나 하늘에 있는 심판대에서 다뤄지는 요한계시록 2-3장에 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의 교회들도 교회가 산출되던 때 나타난 교회들이고, 제도에서 움직였던 교회사들과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한 교회역사는 교회가 산출되기 이전에 성경을 통해 볼 수 있고(13), 다른 하나의 교회역사는 교회사 산출된 이후 성경에서 볼 수 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