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예표와 실제(2)

Hernhut 2017. 6. 9. 18:47

갈보리에서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사역 자체가 룻기 4장에는 다뤄지지 않았다. 이 사역은 단순하게 당연시 하거나 추론된 것이다. 갈보리에서의 그리스도 마지막 사역을 둘러싸고 있는 이 문제는 룻과 오르바가 죽음을 통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을 알았던 1장에서 다뤄졌다. 그들 남편의 죽음은 결혼 관계를 해제했고, 그들은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만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똑같이 또 다른 분의 죽음의 의미로 가족의 일원이다.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에 처음 갔을 때 구원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가득한 도시임을 알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기에 한계를 갖고 있었던 이유다(고전 2:2). 그들의 죄를 위해 죽은 분이 그리스도시요(고전 15:3, 살전 5:10), 또 다른 분(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일원(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시다.

 

갈보리에서 일어난 메시지는 룻기 4장이 아닌 1장에서 볼 수 있다. 예표와 실제 모두 4장에서 볼 수 있는 구속적 행위는 이미 가족의 일원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뒤에 일어나는 사역이다. , 이 사역은 모든 가족일원(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사역은 아니다. 룻만이 보아스의 구속적 행위에서 볼 수 있다. 죽음을 통해 가족의 일원인 오르바는 되돌아갔다(9:62, 17:32). 이 구속적인 사역은 제도가 끝난 후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2, 3a). 그리고 룻처럼 계속하는 이들만이 선택받았다(3b).


주호촌의 왕국의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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