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장에서는 보아스의 구속적 행위를 볼 수 있다. 이 보아스의 구속적 행위는 문맥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 구속행위는 룻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룻 1),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추수 때 내내 이삭을 주워 녹초가 되고(룻 2), 한 밤중에 보아스를 만나기 위해 그녀 자신을 준비하고(룻 3a), 한 밤중에 타작마당에서 보아스를 만난 이후에 일어났다(룻 3b).
실제에서 이 장면을 볼 수 있다. 룻기 4장에 있는 보아스의 구속적 행위로 예표된 그리스도의 구속적 행위는 똑같이 일어날 것이다. 각인이 가족의 일원(그리스도인)이 되고, 밭(세상)에서 이삭을 줍고, 추수 때 내내 이삭을 줍느라 녹초가 되고,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자신들을 준비하고, 한 밤중에 타작마당에서 그분을 만난 후에 일어날 것이다. 그 때는 오늘날 제도 끝 심판대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이다. 타작마당과 한 밤중은 심판을 말한다. 하나는 장소요, 다른 하나는 때이다.
주호촌의 왕국의 비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