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진주비유(1)

Hernhut 2017. 6. 2. 12:32

진주비유는 이미 전달된 보물의 비유에서 계속되는 구속에 대한 생각이다. 보물비유에서의 사람과 진주비유에서의 상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유 모두를 판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과거, 즉 갈보리에서의 마치신 사역을 가리킨다. 각 비유에서 다른 것을 구매했다. 하나는 보물이 감춰진 밭을 샀고, 다른 하나는 진주를 샀다. 이것은 갈보리 사역에서의 구별을 의미한다. 각 비유에서의 구매는 그리스도의 갈보리 사역에 이어 각각의 구속적 행위로 볼 수 있다. 말하자면 보물비유에서의 밭을 구매하는 것이나 진주비유에서의 진주를 구매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갈보리 마지막사역과 동시에 일어나지 않았다거나 그 사역과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두 비유의 시간순서상 그리스도의 밭을 구매하고, 진주구매는 그분께서 가지고 계셨던 모든 것을 하신 이후에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갈보리 사건 이후에 일어났다. 또 밭과 진주 구매는 같은 구속사역을 통해 동시에 일어날 것이다. 모든 일곱비유의 시간적 틀 안에서 이 두 구매는 현 제도 이후에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방면에서 그리스도의 갈보리에서의 마지막 사역과 두 가지의 구매 사이에 놓인 2,000년을 이 두 비유에서 볼 수 있다.


또 하늘의 왕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으니라. 그가 매우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13:45-46).


주호촌의 "왕국의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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