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사랑의 안위(2)

Hernhut 2016. 8. 12. 09:34


리스도인들이 동료 성도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 이런 방식으로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것이 참된 위로가 아니다. 이것은 어떤 이들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을 받아들인 후에도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방문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는 것이 그들을 사랑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것은 그들을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다. 부모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이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성도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원한다면 자신의 자녀들처럼 그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을 이런 사랑으로 소중히 여길 때 인간의 필요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각도에서 오는 성도들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들의 유익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한 가장 좋은 것을 도모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사랑을 소유한다면 다른 성도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성도들을 위로할 때 그들에게 덕을 돌리고, 기꺼이 어떤 값을 치르려는 성숙한 가치의 삶을 살아야 한다. 게다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체험에 의해 다른 성도들을 위로해야 한다(고후 1:34).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다른 성도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의 체험을 위해 체험적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주게 된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 사랑 안에서 진실로 다른 성도들을 위로할 수 있다.

 

가끔 격려와 위로로 풍성하게 되는 대신 개인적인 선호, 취향, 유행, 문화에 풍성해 진다. 그리스도인들이 우리의 관점과 실행을 나누는 이들을 사랑할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에 의해 다른 성도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아가페agapē 사랑은 보이지 않게 된다. 건강한 교회생활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의 격려와 사랑의 위로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관점과 실행보다 성도들을 소중히 여지는 것 없이는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성도들을 위로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성도들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하는 대신 다른 성도들을 이기려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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