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하늘들의 왕국

Hernhut 2016. 8. 3. 01:00

 

하늘들의 왕국은 한 영역이다. 이 땅과 비교해 하늘들의 왕국은 단순히 땅 위의 하늘들의 통치를 말할 것이다. 사탄과 그가 부리는 천사들은 오늘날 땅 위의 하늘에 속한 영역에서 통치한다. 이 하늘에 속한 영역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공동 상속자들이 다가오는 시대에 살 곳이다. 지금은 이 영역은 사탄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쫓겨난 이후 그들이 땅 위의 하늘들을 다스리고 있다(12:4, 7-9).


그러므로 알곡과 가라지 비유에서 설명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섯 비유에서 묘사되는 하늘들의 왕국은 왕국 자체의 영역으로 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영역 그 자체가 바뀌지 않는다. 다만 왕국에 관한 메시지와 같은 특정한 것만 바뀔 수 있다. 마태복음 13장의 비유부분은 비슷한 방식에 따라 도입되었고 결론짓는다. 이렇게 끝난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 비유에서부터 일곱 번째 비유에서 하늘들의 왕국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쉽게 알 수 있다.


종자를 뿌리는 이의 비유에서 나머지 비유를 위해 표현된 왕국의 말씀이 있는 것이다(13:19-23). 이것은 다가오는 시대에 하늘들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로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오늘날 제도 동안에 그리스도인들이 신실함을 지키는 것과 관계된 메시지다. 다시 말해 왕국의 말씀은 오늘날 사탄과 그가 부리는 천사들이 차지하고 있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공동 상속자들이 어느 날 차지할 영역에 관한 메시지다. 일곱 비유의 결론에서 그리스도는 이 일곱 비유에 관해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늘의 왕국에 관하여 가르침을 받은 서기관마다 마치 자기 보고에서 새 것과 옛 것을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13:52).

또 왕국의 말씀이 중심에 보인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가르침은 도입부분의 비유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똑같은 가르침이다. 이 가르침은 왕국의 말씀이요, 종자를 뿌리는 자의 비유에 있는 가르침이다. 이렇게 똑같은 것은 두 번째 비유부터 일곱 번째 비유에 있는 가르침 즉 하늘들의 왕국이라는 표현을 통해 보여준다. 이 비유들에서 설명되어진 것과 같이 되고, 계속 이어지는 하늘들의 왕국의 영역이 아니다. 이와 같은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비유들에서 묘사된 것 같이 되고, 계속 이어지는 하늘들의 왕국에 대한 선포요, 제안이요, 수용이거나 거절이다.

이스라엘에게 침례자 요한, 예수님, 그리고 열두 제자들에 의해 왕국이 제안되었다. 하늘들의 왕국은 가까이에 있었고, 근접해 있었다(3:2, 4:17, 10:7). 그 영역 자체가 다가오지는 않았다. 그 영역은 여전히 불변한 채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민족적인 회개를 바탕으로 그 영역이 움직이고, 차지할 가능성은 근접해 있었다(6:33, 11:12,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