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유럽연합에 대한 영국의 짧은 역사와 성경예언

Hernhut 2016. 7. 26. 20:39


 

영국은 1973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했다. 40여 년 동안 영국은 유럽연합과 통합하는데 실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은 유로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스스로 거부했고, 국경 통제를 풀고 여권 없이 자유로운 왕래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유럽연합국가들 간의 합의인 셴겐조약을 완전히 승인하지 않았다.

 

성경연구가들이 동의하는 것은 영국은 야곱의 손자 에브라임의 직계 후손의 나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 세상이 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물질적인 축복과 부를 약속하셨다. 성경은 에브라임이 민족의 증가를 이룰 것이라고 예언했다(48:19).

 

그리스도인들이 영국 역사를 연구함으로 이 예언의 성취를 보게 되었다. 어떤 점에서 영국은 세계의 광활한 땅 1/4과 대부분의 전략적 해양 길목을 지배했다. 이것이 덮고 넘어 갈 수 없는 큰 주제다. 과거 앵글로 색슨은 근대를 거치면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주해 그들의 민족을 넓히며 살았다. 이것은 성경에서 에브라임에게 증가하도록 하셨던 약속의 성취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기 원하는 주된 이유는 이민의 문제다. 영국은 에브라임의 후손으로서 축복을 받았고, 세계를 지배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 가입함으로서 국경이 허물어졌고, 그로 인해 많은 이민자들이 자유롭게 영국으로 이주하고 다른 민족과 섞이게 됐다. 국경이 사라짐으로서 유럽연합 국가 사람들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이것은 많은 이민자들이 영국으로 유입되게 한다. 많은 영국인들은 자신들의 직업, 돈이 이주자들에게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지계(地界)를 무너뜨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국경이 사라졌다고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경계가 아니었다. 구약성경에서 각 족속으로 나누고, 경계를 그었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유럽연합이 결성되면서 숱한 아랍인들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전역에 흩어져 살게 됐고, 또 지금도 이주하고 있다. 오늘도 곳곳에서 아랍인들이 테러를 행한다. 경계가 정해지지 않으면 항상 다툼이 일어난다. 아브라함과 롯의 종들도 자신들의 우물을 지키고, 빼앗기 위해 다투었다(13: 1-9).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경계를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