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좋은 땅에 뿌려진 자들

Hernhut 2016. 7. 4. 20:12

 

이 네 번째 씨 뿌리는 비유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문제를 대표한다. 좋은 땅에 뿌려진 자들은 말씀을 들은 이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이해하고 말씀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그들을 단념케 하는 환란과 핍박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고, 오늘날 세상 시스템의 것들보다 오히려 앞에 있는 목표에 고정시키는 이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또 성장한다(20:32, 1:21, 벧전 2:2). 그들은 환란과 핍박이 멈추지 않고, 이 시대에 대한 관심, 맘몬에 대한 욕심, 삶에 대한 자랑으로 탈선하지 않는다. 이 삶의 일로 얽히는 것을 거절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합법적으로 분투하는 자들 앞에 왕관이 놓여 있다는 것을 안다(딤후 2:4-5). 그러므로 이들은 이기는 이들이요, 열매 맺는 이들이다. 이들은 세상(요일 5:4), 육체(8:13, 3:5), 마귀(4:7, 벧전 5:9)를 이기는 이들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열매를 맺는다. 그들은 언급된 네 무리 중 유일하게 열매 맺는 이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양을 열매 맺는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100,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60, 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30배의 결실을 맺는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삶 동안 목적을 이루는 유일한 이들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실패했던 곳, 그 열매를 맺는다. 그들은 다가오는 하늘들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위치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다가오는 그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보좌에 앉게 될 자들이요, 그들의 맺은 열매로 정확하게 비례하여 위치를 차지할 이들이다.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곡과 가라지 비유 서언  (0) 2016.07.06
종자를 뿌린 결과   (0) 2016.07.05
가시나무 사이에 뿌려진 자들   (0) 2016.07.01
돌이 많은 곳에 뿌려진 자들   (0) 2016.06.29
종자 뿌리는 곳 (1)  (0)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