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은혜 안에서 평강이 산출됨

Hernhut 2016. 5. 19. 11:42


 

은혜와 평강은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큰 문제들이다. 그리스도인 생활 도처에서 이러한 것으로 시험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로서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풍성한 면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누림이 있다면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 모두 평강해 질 것이다.

내적으로는 주님 앞에 서는 것과 관련해 평강을 갖게 될 것이고, 외적으로는 환경과 관련해 평강을 갖게 될 것이다. 은혜로서 그리스도를 누릴 때 어떤 것은 내적으로 건축되고, 주님과 함께 설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내면에 평강을 가져온다. 다른 말로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을 체험하고, 은혜로 누리게 될 때 주님과 협력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때에 내적으로 평강을 체험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삶 속에서 어떤 문제가 왔을 때 주님의 이끄심에 고정했을 때 오는 평강을 체험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함께하는 입장을 취하자마자 평강을 체험한다.

이런 내적인 평강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의 손아래에 거함으로 모든 환경과 관련이 있는 외적인 평강을 체험한다. 다른 사람들과 논쟁을 하고, 싸울 때 그것은 거룩한 생활이 부족하다는 것을 가리킨다(5:135). 그리스도인들끼리 혹은 남편과 아내사이에 한번 균열이 일어나면 평강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외적인 회개 이상이다. 정말 진심 어린 회개까지도 그 문제를 움직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은혜로 경건한 생활에 대한 규칙적인 누림만이 이 평강을 만들어 낸다.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를 누릴 때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마음과 영을 만지신다. 그분은 참된 만족을 주신다. 그분은 진정한 위로와 안위가 되신다. 우리 마음에 어떤 빛과 자신감이 있다. 이 모든 문제는 평강이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완전히 평강에 있는 것이다.

돈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건강치 못하든, 환경이 좋든 어렵든, 부드럽든 거칠든 그리스도인들은 충분한 은혜가 있고, 평강이 있다. 많은 돈, 건강, 부드러운 환경은 이와 같은 평강을 가져올 수 없다. 은혜로 주님을 만질 때 외적인 환경으로 평강하게 된다. 그리고 그분의 손이 우리의 삶 안에서 모든 것들을 다스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문제들, 한계들, 그리고 약함들은 하나님에 의해 측정되었다.

믿는 성도들로서 함께 모일 때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들, 어려움들은 우리와 함께 따라온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서로를 귀찮아하거나 짜증을 낼 수도 있고, 서로의 신경을 거스를 수도 있다. 화나게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어려움을 산출한다. 그것은 절대 평강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 교회생활 안으로 들어올 때 문제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이 소망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은혜를 만지게 된다. 갑자기 그리스도인들은 멋져 보이고, 향기로워 보인다.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이제 짜증나게 했던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이것이 은혜에서 산출된 평강이다. 주님과 평강할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믿는 성도들과 함께 평강이 있다(고전 12:18). 우리가 그분의 주되심을 알 때 우리는 참된 평강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