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빌립보의 지역교회

Hernhut 2016. 5. 17. 11:1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었던 이 성도들은 빌립보도시에 있었다. 그들은 지역교회였다. 구원의 과정에서 우리 또한 지역교회에 있어야 한다. 구원의 건강한 체험은 지역교회 안에 있는 것과 완전히 관계가 있다. 빌립보서 서두부터 빌립보교회가 사도바울과 달콤한 교제를 누렸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가 시작한 방법은 빌립보서가 다른 서신서와 다르다는 것이다.

바울이 문제들이 있었던 고린도교회에게 편지를 썼을 때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로 그들을 불렀다(고전 1:2, 고후 1:1). 하지만 빌립보사람들에게 그는 아주 달콤한 방법으로 이 편지에 불렀다. 그는 빌립보에 있는 교회로 그들을 부르지 않았고, 빌립보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모든 성도들이라고 불렀다. 여기엔 감독자들과 집사들도 포함해서 그들을 성도들이라고 불렀다. 그는 지역교회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부르지 않았고, 그리스도의 몸의 유기적인 지체들로 부른 것이다.

바울이 그들의 감독들과 집사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불렀기 때문에 그것은 빌립보가 선한 목적을 가진 교회였음을 볼 수 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있던 지도자들을 말하는 장로들을 사용하지도 않았다. 그는 감독으로 불렀다. 그것은 그들이 단지 위치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지 않고, 생명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가리킨다.

지역교회에서 교회를 양육하는 청지기들은 감독자들이다. 실제적으로 교회를 섬기는 행정가들이 집사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감독자들과 집사들을 존경하고, 칭송하고, 존중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여케 하신 지역교회는 우리가 생명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부터 그리스도 예수에 의한 것까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지역교회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