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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확신

Hernhut 2016. 2. 4. 17:34


그리스도인들 중 많은 성도들이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못한 것인지를 잘 모르며 교회생활을 한다. 특히나 부모가 예수 안에 있을 때 태어나면서부터 예수님을 접한 사람들은 확신의 정도가 분명치 않다. 한 형제와 자매는 우리에게 와서는 형제들이여, 구원을 받은 것인지 못 받은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를 해도, 열심히 예배에 참여해도 모든 것이 멀리 있는 것만 같습니다. 형제들은 어떻게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알고, 확신을 하죠?”라고 물었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교회원들이 생각하는 복이 다르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17:31)은 확신이다. 확신은 믿음이다. 그리스어 피스티스pistis믿음을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계시는 참되고 확신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말한다. “믿음의 충만한 확신”(10:22)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충만함을 말한다. 여기서 충만한 믿음은 충실하게 열린 열매를 말하고 그리스어로는 플레로포리아plerophoria. “이해의 충만한 확신”(2:2)은 성경의 선포에 대한 진리의 변함없는 완벽한 확신이요, 어떤 신념 중의 한 부분에 대해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그 진리를 붙잡았다. “소망의 충만한 확신”(6:11)은 확실히 아는 것이요, 영원한 영광의 기대를 통달하는 것을 말한다(딤후 4:7-8). 이 소망의 확신은 성도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다.

 

믿는 성도들이 그들 자신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이 절대 확실한 보증은 약속의 진리(6:18),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는 그리스도인의 내적증거,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시는 성령(8:16)에 근거한다.

 

그와 같은 확실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의 증언(8:16, 요일 2:3, 3:14), 열심을 내도록하는 격려와 명령(6:11. 벧후 1:10),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딤후 1:12, 4:7-8, 요일 2:3, 4:16)에 있다.

 

이 충만한 확신은 구원을 받는다는 믿음의 본질이 아니다. 그것은 믿음의 결과요, 그것을 따르는 것이다. 참된 성도들은 구원을 받는다는 믿음의 본질에 빠져 있을 수 있다. 신뢰 그 자체는 우리가 신뢰하는 증거와 다른 것이다. 성도들은 그들이 충만한 확신의 은혜를 추구한다고 말을 했을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뛰어 넘어 나아가도록 격려 받았다(10:22, 벧후 1:5-10).

 

이 은혜의 확신은 의무요, 부지런히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진짜 확신은 자연적으로 합당함으로 이어지고, 평강과 기쁨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하고, 이 의무적인 모든 부분 가운데 순종을 실행하게 되며, 더 큰 회복과 힘과 응원이 드러나게 된다. 이 확신은 흔들리고, 약해지고, 또 잠시 멎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