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직분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신비다(엡 3:3). 다른 말로 내가 주님 앞에서 나의 청지기 직분을 발휘할 때 나는 성도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필요를 돌봄으로 교회생활에서 그리스도를 분배하고 나눈다. 시중을 드는 좋은 형제자매들이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주의를 기울인다. 지역교회는 품위 있는 레스토랑과 같다. 모든 성도들은 우리가 섬기고 있는 사람들이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가득한 항목들을 읽는 사람들과도 같다. 성도들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을 때 장로나 시중드는 형제들이 즉시 나타나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성도들이 완전히 만족할 수 있게 준비한 것을 특별한 접시에 담아서 건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풍성의 항목과 성도들의 필요에 따라 그들을 섬기는 것을 배워야 한다. 모든 지역교회는 유일한 한 종류 곧 그리스도만으로 시중드는 식당과 같다. 그리스도는 많은 방법으로 시중들 수 있지만 우리가 시중드는 분은 항상 그리스도시다.
우리 중 어떤 형제자매들이 접시에 담긴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지만 모두가 그분을 따르고,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나는 통감자 구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식당마다 여러 방법으로 감자를 굽고, 시중을 든다. 사람들은 나처럼 통감자 구이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으깬 감자, 튀김감자, 삶은 감자를 맛있어 한다. 우리는 교회생활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프랑스식 감자튀김이기 때문에 우리는 해시 브라운(다진 감자에 양파를 넣어 만든 음식)을 주문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청지기는 건강한 교회생활이 산출되도록 많은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신비를 분배하는 방법을 안다. 바울은 “나는 그리스도의 모든 풍성을 따라 아주 많은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이 신비를 교회에게 분배하는 하늘에 속한 청지기입니다. 이로써 교회생활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성장하고, 만족하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신비는 교회다. 하지만 우리가 교회에 대해 말을 할 때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에 대해 말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것 때문에 교회가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은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말한다. (0) | 2016.01.13 |
---|---|
그들은 부활하시고, 왕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의 하늘에 속한 능력을 힘입었다. (0) | 2016.01.12 |
그들은 각지교회들을 위해 청지기직분을 받아들였다. (0) | 2016.01.12 |
각지 교회는 모두 똑같이 소중하다. (0) | 2016.01.11 |
한 몸은 많은 지역에서 표현됨 (0) | 201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