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Hernhut 2015. 12. 31. 12:31


하나님은 아주 흥미로우신 분이시다. 어느 날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그분께 물었다. 하나님은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3:14)고 대답하셨다. 우리 중 아무도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모두 시간의 제약을 받는다. 먼저 나는 아기였다. 그리고 소년에서 몇 년 후 젊은이가 되었다. 젊은 청년이 된 후 장가를 간 젊은 성년이 되고 중년이 된 다음 몇 년이 지나면 노인이 된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고대인이 된다. 모든 젊은이들은 사랑스럽고, 잘 생겼지만 어느 날 그들 역시 나처럼 늙어 보일 것이다. 우리는 나는 ~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는 ~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면 우리는 항상 변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똑같으시다. 그분만이 나는 ~이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시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나는 학생이다, 나는 사장이다, 나는 교수이다, 나는 대통령이다, 나는 회장.......”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어느 날 우리는 나는 ~이었다.”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내 삶을 위해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계획들은 빈번히 변하고, 어느 날 그것들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 역시 계획과 목적이 있으시지만 그분의 목적은 절대 변하지 않으셨다. 그것이 그분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절대 포기하실 수 없는 이유이다. 그분께서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말씀하심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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