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원칙 #8: 하나님은 사악함을 행하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고, 선함을 행하는 자들에게 보상하신다.
영원한 생명이 비록 선물이지만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공급하신 구원 안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빛 안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말씀을 듣는 것만이 아니고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로마서 2:7절은 단순하게 완고함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비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영원히 살뿐만 아니라 또 현실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생명은 생명의 종류요, 거룩한 생명이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믿는 성도들에게 주신 생명이다. 여기서 이 생명은 선한 것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보상하실 생명이라는 말이다. 선한 사람이란 도덕적으로 선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사함 받은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 생명나무를 먹는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7절은 10절과 한 세트요, 8절과 9절은 한 세트다. 이 구절들은 6절을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6절의 “갚아 주다”라는 말은 “되돌려 주다, 되갚다, 보상하다”를 의미한다. 8절의 “논쟁을 좋아하다”는 “이기적이다, 자아를 추구하다”라는 의미다.
“첫 번째는 유대인에게” -왜 유대인들에게 심판이 먼저 임하는가? 누가복음 12:48절에 따르면 “알지 못하고 채찍 맞을 일들을 한 자는 적게 맞으리라. 누구든지 많이 받은 자에게는 사람들이 많이 요구할 것이요, 사람들이 많이 맡긴 자에게는 더 많이 달라고 하리라.”고 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많은 것들을 받았다(롬 3:1-2, 9:1-5). 많이 주어진 사람들은 그만큼 더 많은 책임이 뒤따를 것이다. 달란트 비유를 생각해 보라. 심판자가 “내가 너에게 준 빛과 진리로 무엇을 행했느냐?”고 묻는 것이 불합리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회 옆집에 사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복음전파를 받지 못하는 정글에 사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더 책임이 있다. 이 말은 정글에 사는 사람이 심판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기회와 특권이 있는 사람을 향해서는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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