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원칙 #5: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위해 심판의 마지막 시대가 될 것이다.
이 심판의 날은 “진노의 시대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의 벗겨지지 않은 계시”로 묘사되었다. 이 마지막 심판의 날은 경건치 않은 사람들에게 임할 것이다. 이날에 대해서는 베드로후서 2:7절과 요한계시록 20:11-15절에 설명되어 있다. 이 날은 경건치 않은 사람들에 대한 심판의 날이요, 형벌의 날이라고 기록되었다. 영어 “sclerosis경화증”은 동맥 경화증으로 헬라어“스클레로테타sklleroteta”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위험성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굳어짐이다.
굳어짐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하심, 관대하심, 그리고 오래 참으심에 대해 거절함으로 그들의 마음이 더 더욱 강퍅하게 되는 것을 말하고, 쉽게 말해 고집, 완고함, 유연성이 없음을 말한다.
부끄러워하지 않고, 뉘우치지 않는 것은 회개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을 설명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범죄자들을 비교해 보라. 한 사람은 부끄러워하고, 회개를 했고, 다른 하나는 뉘우치지 않았다. 뉘우치지 않는 마음은 회개하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죄 사하심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고, 자신의 죄를 고수하는 마음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를 더 축적하고, 맹렬한 심판을 얻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 위에 진노를 쌓아 올리고, 모으고, 진노를 보물처럼 간직하는 사람들이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대신(마 6:19-20), 그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진노를 쌓아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마지막 날을 위해 진노를 모아두고 있다.
진노의 날, 심판의 날은 사악한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을 말한다. 천년왕국 마지막에 큰 백보좌에서 임할 것이다. 일에 근거한 구원은 없다. 교회가 가르치는 구원은 하나님의 심판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해서 임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행위가 뚜렷한 두 무리를 설명한다. 로마서 2:7, 10절에 구속받은 이들과 8, 9절에 구속받지 못한 이들을 설명한다. 구속받은 이들의 행위는 그들의 구원의 근거가 아니지만 구원의 증거다. 그들은 완전하지 않고, 죄를 짓기 쉽지만 그들의 삶 속에서 의로움의 증거를 부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