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죽음 이후 예루살렘에는 교회에 반대하는 큰 핍박이 있었다(행 8:1). 성도들에게 핍박이 있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남아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았다(행 8:3). 이런 핍박으로 인해 성도들은 강제로 예루살렘에서 떠나 유다와 사마리아 지역으로 갔다(행 8:1). 이 지역이 팔레스타인이라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당신은 예루살렘이 위치하고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는가? 예루살렘을 떠난 믿는 성도들은 거기서 무엇을 했는가?(행 8:4)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러 곳곳을 다녔다.
이 복음전파자들 중의 하나는 빌립이었다(행 8:5). 빌립은 과부들을 돕도록 선택된 7명 중의 하나였다(행 6:5). 스데반처럼 하나님은 빌립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수행하도록 사역하셨다(행 8:6~7).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다(행 8:5). 사마리아 성에 있는 사람들은 사마리아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잘 지냈나요?(요 4:9)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미워했다. 사마리아인들이라고 부르며 크게 모욕했다. 사실 주님의 적은 예수님을 사마리아인이라 불렀다(요 8:48). 사마리아인들은 혼혈민족이었다. 그들은 반(半)유대인, 반(半)이방인이었다. 이와 같은 혼혈인들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사마리아인의 역사를 간단히 말해보자.
이스라엘 왕조시대에 사마리아 성은 북왕조, 이스라엘 열 족속 왕조에 속해 있었다. 그에 반해 예루살렘은 남왕조, 유다왕조에 속해 있었다. B.C. 722년에 하나님은 사마리아 성을 패퇴시키기 위해 아시리아 군대를 일으켜 이스라엘 북왕조를 심판하셨고, 포로로 사람들을 사로잡아 가게 했습니다(왕하 17:5~6). 하나님은 왜 그들을 이토록 무서운 심판을 하셨을까?(왕하 17:7~18)
사마리아의 모든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간 것은 아니었다. 아시리아인들은 부유하고 중요한 최고 지도자들 대부분을 끌고 갔다. 가난하고 일반인들은 북왕조 사마리아에 남아 있었다. 사마리아에 남아있게 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교도)과 결혼했고, 이 혼합된 인종은 사마리아인들로 알려지게 되었다(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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