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스데반은 많은 순교자들 중에 첫 번째 순교자임 –2-

Hernhut 2015. 3. 31. 23:20

 

순교의 피는 그리스도의 씨앗이다.” 라는 표현이 잘 알려져 있다. 성도들이 죽었지만 다른 성도들은 그들의 증거를 통해 구원을 받았고,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했다. 교회가 핍박받으면 받을수록 교회는 성장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스데반의 경우와 같이 죽음으로서 선한 증거를 한다. 어떤 성도들은 불꽃이 타오르는 화형 장에서도 찬송을 불렀다. 1415년에 화형을 당한 존 후즈를 아는가? 다른 성도들은 스데반과 같이 기도를 했다. 그것을 바라본 사람들은 순교 당한 사람들과 달랐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었다.

 

스데반이 죽었을 때 쳐다보고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진 씨앗이 있었다. 하나님의 순교자 스데반이 죽어가고 있었을 때 곁에 서 있던 사람은 누구였는가? 변화되기 전 바울이었다(22:20). 바울은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13:9). 사울이었다. 사울은 스데반이 돌팔매질을 당할 때 거기에 있었다(7:58). 사울은 스데반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을 때 거기에 있으면서 들었다. 그리고 스데반의 말씀이 그의 마음을 관통했다. 그 씨는 심겨졌고, 나중에 사울은 구원받았고, 전 생애 동안 가장 크게 복음을 전파한 사람들 중에 한사람이 되었다. 스데반이 죽었을지라도 바울과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있는 곳과 온 세상을 향해 죽음으로부터 살아나신 놀라우신 구세주에 관해 전파했을 것이다.

 

오늘날 초기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죽었고, 그들 대부분이 용감한 순교자로서 죽었다. 사람들은 오늘날 어떻게 복음을 들을까요?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까요? 바울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까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시작한 일을 누가 수행하고 이룰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