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1절에서 우리는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자기 소유를 팔았음을 배운다. 집이나 땅값이 있었는가? 집값과 땅값이 있었음을 성경구절의 뉘앙스에서 알 수 있다(행 5:8). 우리는 아나니아가 자신을 위해 집이나 땅을 판 값 일부를 취하고, 나머지를 교회에 내놓은 것을 비밀로 했다고 말한다(행 5:2).
아나니아가 땅을 판 돈이 5억 원이라고 추측해보자. 5억 원 중 자신을 위해 2억 원을 챙겨놓고 3억 원만을 교회에 내 놓았다고 생각해보자. 그가 그 돈을 내놓으면서 “제가 제 소유의 땅을 팔아3억 원을 받았어요. 이 돈을 교회에 내놓습니다. 이 돈을 가난한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는데 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의 아내 삽비라는 아나니아가 그렇게 한 것을 알았는가? 그녀도 그렇게 한 것을 알고 있었다(행 5:2). 이 구절에 의하면 아나니아가 그렇게 행한 것에 간여(干與)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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