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마태복음 8:11~12절의 바깥 어두움

Hernhut 2014. 9. 12. 21:30

 

마태복음에서 처음 나타나는 바깥 어두움은 원문과 문맥 둘 다 왕국 메시지와 관계가 있습니다(8:12). 예수님은 그분의 제자들에게 산상수훈이라 부르는 긴 담론(談論)을 마치셨습니다(5:1~7:29). 이 메시지에서 예수님은 하늘들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거나 차단되는 것과 관계있는 담론(談論)을 전달하셨습니다.

 

그 후 마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산상수훈 직전의 주제로서 왕국과 관련 있는 메시지로 계속하십니다. 이 부분의 메시지는 사실상 마태복음 4장에서 멈췄던 것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의 메시지는 육신적인 치유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육신적인 치유들은 이스라엘에게 왕국 메시지를 선포하시는 그리스도와 연결된 표적이었습니다. 민족의 상태를 돌이키려는 표적들은 이사야 1장에 묘사되었습니다. 이사야의 메시지는 온 민족의 영적 치유를 가리킨 것입니다. 각자가 치유 받았던 것처럼 민족적인 회개를 조건으로 온 민족이 치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깥 어두움이 마태복음에 처음 나타는 것은 이런 본질의 문맥적 배경 안에 있습니다. 사실상 그 주제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 집에서 병을 앓고 있었던 종을 그리스도께서 낫게 하실 수 있다는 로마 백부장의 믿음을 보신 후 일어났습니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에 있는 자들이 드러낸 믿음의 부족함을 대조하는데 이 이방인이 드러내 보이는 믿음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에서 이렇게 큰 믿음은 내가 결코 보지 못하였노라.”(8: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후 그리스도는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하늘의 왕국에서 앉으려고”(8:10) 올 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이 아니었던 독립적이고 서로 구분되는 두 집단이 동서로부터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밖에 있는 사람들이 이방인들로서 보일 수 있을 뿐입니다. 그 때에 이 백부장과 같은 순서로 믿음을 보일 것이고, 왕국의 하늘에 속한 영역 안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왕국의 이 영역에 속한 사람들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절당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왕국의 아들들은 쫓겨날 것입니다(8: 11~12).

 

마태복음 21:43절이 예언된 모든 장면은 이스라엘을 빼내는 왕국에 대한 하늘에 속한 몫과 관련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땅에 속한 부분에서 이스라엘을 절대 빼낼 수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독립적이고 서로 구분되는 두 집단은 거기에 자연스럽게 속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무리는 그 때에 하나님과 소망이 없는 이방인들이었던 사람들과 비교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이런 상황은 바뀔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 질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있음으로 인해 그들은 아브라함의 씨,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의 하늘에 속한 분깃에 따른 상속자들이 될 것”(3:17~18, 29, 2:12~13, 22:1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