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사악한 종”

Hernhut 2014. 9. 5. 12:30

 

이 말은 장차 그리스도인들 중 어떤 이에게 주님께서 하실 말입니다. 이 말은 주님께서 그분 자신의 제자들 중 하나에게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말은 달란트와 므나비유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각각의 경우 집 주인의 임재 가운데 나타난 종의 상태에서 특징적인 차이는 주인의 부재시에 주인의 재산으로 장사를 하고, 기획을 함으로 종들의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나 적절치 않게 사용하는 것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두 비유에서 두 종들은 주인의 재산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 각기 다르게 많은 이문을 남긴 것을 보여주며, 또 다른 종은 적절하게 주인의 재산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이문을 남기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각 비유에서 재산을 증식하지 못하는 종은 주인의 재산을 그들이 사용할 수 없었던 곳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달란트 비유의 종은 땅 속에 묻어두었습니다(25:25). 므나 비유의 종은 수건에 꽁꽁 싸서 두었습니다(19:20). 각각의 경우 증가는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비유에서 주인의 재산을 보관하려고 숨겨놓은 종과 주인의 재산을 사용하지 않은 종은 회계하기 위해 주인의 임재 안으로 소집되었습니다. 주인의 임재 안에 나타난 그 종은 책망을 받고, 빼앗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의 관리는 믿음의 경주를 성공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집 주인의 왕국에서 통치의 위치에 오르게 되고, 왕관을 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르심에 대한 믿음을 통해 집 주인의 재산의 몫을 소유한 집안 청지기로서의 그는 재산을 증식시킬 기회가 주어졌었습니다. 이것이 왕국에서 그의 주인과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의 위치에 오를 자격을 부여할 왕관을 얻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맡겨진 청지기직 실패는 장차 통치자로서의 거절을 의미할 것입니다. 믿음 없는 청지기는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에 왕국에서 그의 주인과 함께하는 위치를 차지하는데 부적합함을 판정받을 것입니다. 그런 후 처벌이 이어질 것입니다. 주님은 집안 종들의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불신앙을 통해 왕국에서 그분과 공동상속자들로서 권해진 위치에서 퇴짜 맞을 것입니다.

 

구원받은 각 사람의 생각에서 완전히 외면하는 불신앙의 종들은 주님의 손에서 가혹한 종류의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주님께서 구속하신 자들에게 이런 종류의 대접을 하시다니 그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구원과 영원한 통치를 둘러싸고 있는 그들의 문제들이 이 두 비유에 있는 불신앙의 종들이 구원받지 않은 자들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그분 자신 중의 한사람에 대해 이 비유에서 나타난 종류의 대우를 하실 수 있다는 것과 관련된 질문은 전체적인 문제를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반대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주님은 어떻게 그분 자신 중의 한사람에게 이런 종류의 대우를 하시지 않고 완벽하게 정의롭고, 의롭도록 하실 수 있으십니까?

 

신앙이 칭찬과 보상을 필요로 한다면 불신앙은 책망과 빼앗기게 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역은 다른 것과 관계된 사실이 되어야 하지만 그와 다르게 주님의 완벽한 정의와 의로우심은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책임을 맡았지만 무익한 종들의 호소

두 비유에 있는 불신앙의 종들이 솔직하고, 꾸밈없고, 거리낌 없는 방식으로 주님 앞에서 각자의 사례를 호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재산의 몫을 맡아 주님의 집에서 종으로 사는 동안 취했던 행동을 다른 과정의 근거와 결부시킴으로 비밀로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종들의 호소는 그들이 한 것에 대해 숨기려하거나 덮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종들은 둘 다 그들의 주께 호소합니다. 그분의 임재 안에서 꾸미지 않고, 뻔뻔한 방식으로 일어났던 것을 사실대로 말합니다.

 

다가오는 시대에는 아무런 비밀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들은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창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날 (4:13)입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땅에 속한 사역에서 터놓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비밀로 말씀하시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8:20). 그분은 오늘날의 환경과 상황이 정말 다르지만 그분의 종들에게 같은 것을 기대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숨김이 남아있지 않고, 비밀이 유지되지 않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4:22, 8:17). 로마서에서 바울은 이런 심판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이루어지리라.”(2:16)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은혜의 복음과 영광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2:16절의 메시지는 사람들의 비밀에 대한 심판이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은혜의 복음에 적용되지 않고, 영광의 복음에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 있는 바울의 복음(다른 바울 서신서에서는 나의 복음, 우리의 복음등으로 표현됨)은 그리스도의 다가오는 영광과 관련된 좋은 소식으로 보아야 하고, (교회)에서 일하도록 해야 합니다(24:45, 16:25, 고후 4:3~4, 1:11~12, 3:1~6, 살전 1:5, 살후 2:14, 딤전 1:11, 딤후 2:8). 이 날은 정말 머지않아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 복음은 오늘날 집안에 있는 신실한 종들과 관련한 메시지를 다룹니다. 이들은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상속자들로서 위치를 차지할 사람들입니다(딤후 2:8).

 

두 비유에 있는 불신앙의 종들은 자신들이 맡은 재산을 활용하는 것에 실패한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같은 것으로 주님께 변명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통해 이문을 얻고, 증식시키려했다는 것을 주님께 변명했고, 사실이었지만 완전히 잘못된 시각으로 보였습니다(25:24~27, 19:21~23).

 

 

그들은 모든 문제를 육욕적으로 보았고,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보았으며, 영적인 가치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러한 것들을 얻는 것에만 주님을 마음속에 그렸습니다. 그들은 이런 방식을 따라 집 주인이 그분의 집에서 일을 하시고 계신 이유와 계시하신 이유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집 주인은 불신앙의 종들로 생각되는 사람들과 관계있습니다. 스스로 얻으려 하는 목적을 훨씬 더 많이 가진 이런 종들과 관계있습니다. 특정한 이유를 가진 집 주인은 그분의 종들에게 그분의 재산을 내놓았고, 집 안에서 그 재산을 늘리도록 할 목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위치를 그들에게 할당하셨습니다.

 

오늘날 시련과 시험을 당하는 노예상태에 있는 신실한 종들은 어느 날 집 주인에 의해 집에 있는 위치에서 왕국에 있는 위치로 그분의 종들을 올려 질 것입니다. 집 주인은 불신앙의 종들에게서 그들에게 맡긴 것들을 빼앗아 신실한 종들에게 나누어 더 맡기십니다(25:29, 16:10~12, 19:26). 그들에게 맡겨진 책임은 왕국에 대한 집 주인의 개념이요, 왕국을 소유하는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자격을 갖춘 그 종들은 주인과 함께하는 공동상속자로 집안 종들로부터 올려 질 수 있습니다.

 

집 주인은 결국 공동상속자들을 얻습니다. 집 주인은 동료를 얻습니다. 결국 그분 왕국에서 그분과 함께 보좌에 오를 동료를 얻을 것입니다. 들에서 일을 하는 집안 종들로 인해 동료들을 얻으셔야 합니다. 집안 종들은 주인의 소유를 사용하여 들의 일을 이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일은 주인의 유익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집 주인은 왕국에서 얻는 위치의 특권이 그분과 함께 그분의 종들에게까지 연장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종들까지 칭찬과 영광의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신실한 종들은 그리스도의 가장 큰 제왕적 위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16절에 있는 위엄, 장엄은 헬라 원문 최상이라는 의미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집 주인과 함께하는 공동상속자로서의 위치에 오름으로 그들의 수고에 보답 받을 것입니다. 그들의 수고의 열매는 집 주인의 유익뿐만 아니라 종들에게도 유익할 것입니다.

 

 

무익한 종들의 호소에 대한 주님의 반응

다가오는 시대에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상속자들의 관점에서 오늘날 주님을 위한 수고에 대한 생각은 이 두 비유에 있는 불신앙의 종들의 관심에서 완전하게 벗어난 어떤 것입니다. 불신앙의 종들은 주님께서 자신의 유익을 요구하시는 수고에 대해 염두에 두도록 하신 것을 전혀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과 미래를 위한 그리스도의 계획과 목적들에 대한 무시는 그들을 큰 실수로 이끌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그들의 행동을 다스리게 하는 원인이 되게 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에 따라 집안 종들은 집 주인의 일을 잘못 경영관리 하고 궁극적으로 왕국에서 그들의 위치가 거절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거기에는 주인을 위한 증식이 없고, 그들을 위한 발전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이 두 비유에 있는 무익한 종들은 집안 책임을 맡은 범위에서 일들을 합당하게 처리하는 것을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재산 증식을 위해 달란트나 므나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25:27, 19:23). 이 구절에서 이자라는 단어는 대출이나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헬라어 번역입니다.

 

응징에 이어 주님의 날카로운 꾸짖음은 종들의 불순종으로 낳게 되는 두 부분의 파문을 야기 시켰습니다. 주님 앞에 나타난 무익한 종들은 이미 그들에게 재산을 증식시키고, 돌보도록 맡겼던 주님의 재산을 종들이 실패했기 때문에 주님을 얻지 못하고, 종들을 위해 손실을 입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것은 주님을 얻는 것을 손상시키고, 종들의 손상이 추가됩니다. 모든 문제는 왕국에서 통치 위치와 관계있는 통치권입니다.

 

이 문제를 다스리는 원칙은 두 비유에서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그에게서 그 달란트를 빼앗아 십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있는 자마다 받아서 풍성하게 될 터이나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25:28~29) “곁에 서 있던 자들에게 이르되, 그에게서 일 므나를 빼앗아 십 므나 가진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 그에게는 십 므나가 있나이다, 하더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있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19:24~26).

 

주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킨 왕국에서 증식된 책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신실한 종은 이미 이때에 주님과 함께 공동상속자로서 위치에 올랐을 것입니다. 재산 증식을 가져오지 못한 기다리는 종은 있는 것까지도 빼앗길 것입니다.

 

주님께서 죽으셔서 사라진 왕국에 있던 수많은 위치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자신들의 자격을 보여주는 종의 실패는 그들이 채울 수 없도록 위치를 그들에게서 버려지게 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 위치를 이미 부여하셨던 책임을 잘 수행한 또 다른 종에게 심판대에서 그 몫을 맡기실 것입니다. 主護村

 

 

브시드린교회는 근래 왕국복음, 천국복음, 영광의 복음을 집중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새벽이슬 연모임에서 전달된 메시지입니다.

연모임은 작은 소그룹 모임입니다.

연모임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mbcigosp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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