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성숙된 생명에 대한 증거/ 하나님과 하나 됨

Hernhut 2014. 7. 8. 22:00

 

야곱이 이집트에서 파라오 앞에 왔을 때 그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있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 외삼촌 라반으로부터 도망쳤을 때와 얼마나 대조적인지! 파라오와 라반은 야곱이 약속의 땅을 떠났을 때 그의 삶을 구()했습니다. 라반과 함께 야곱은 라반의 돈으로 축복받았습니다.

 

이제 이집트에서 그는 파라오를 축복했습니다(47:10). 그는 축복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표하고, 드러냄이 되었습니다. 파라오가 그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비록 야곱이 파라오의 땅에 있는 이방인이었을 뿐이지만 그는 파라오를 축복할 용기가 있었고, 파라오는 이 축복을 받아들였습니다.

 

파라오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였고, 이런 기근난민의 축복이 필요 없었습니다. 파라오는 야곱이 하나님으로 충만 되었고 그분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이 축복만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파라오가 당신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는가?”(47:8)라고 물었을 때 야곱은 내 순례 길의 햇수의 날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삶의 햇수의 날이 얼마 안 되고 험악하였으며 내 조상들이 순례하던 때에 그들이 누린 삶의 햇수의 날에 미치지는 못하나이다”(47:9)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 우리는 같은 말을 할 것입니다. 오 주님, 내 삶의 햇수의 날이 얼마 안 되고 험악하였습니다. 내 삶의 햇수는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과 하나 된 사람들만이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딤후 4:6)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고통의 삶이 되었을 때부터 그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은혜의 사역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되고, 하나님과 하나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