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삭을 보호하심

 

이삭은 자주 실수를 했고, 하나님은 그냥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가 행했던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먼저 리브가가 불임이었기 때문에 이삭은 그녀와 그녀가 아이를 갖도록 기도했습니다(창 25:21).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는 단을 쌓고, 거기에 장막을 쳤습니다(창 26:24~25). 이런 두 가지 측면에서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삭은 여기저기로 가서 실수를 했고, 세 번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실수는 그곳에 기근이 일어나 이집트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말해 줄 땅에 거하라.”(창 26:2)고 만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차라리 그랄로 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대표하는 이집트로 가는 것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삭의 두 번째 실수는 리브가가 자신의 누이라고 그랄 남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리브가는 다른 남자들과 섞일 수 있었습니다. 리브가가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았던 것을 그랄 왕 아비멜렉은 놀랐습니다.

 

얼마 후 이삭과 리브가가 즐거이 노는 것을 본 그랄 왕 아비멜렉은 “보라, 그녀는 정녕 네 아내이거늘 어찌 네가 이르기를, 그녀는 내 누이라, 하였느냐?”(창 26:9a)고 물었습니다.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놀라우십니다. 이삭이 그랄에 거하는 동안 “그 땅에서 씨를 뿌려 바로 그 해에 백 배”를 받았습니다(창 26:12). 이것이 하나님의 보호였습니다.

 

나중에 그는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물 네 개를 팠고, 물이 나왔습니다(창 26:19~22, 25). 하나님은 그를 위해 항상 물리 흐르도록 준비하셨습니다. 이삭이 확신은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으로 살았습니다.

 

이삭의 가장 큰 세 번째 실수는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쌍둥이가 그들의 어머니 리브가의 자궁에 있었을 때 하나님은 형이 동생을 섬겨야 함을 예언하셨습니다(창 25:23). 이삭이 쌍둥이 형 에서를 축복했더라면 하나님의 예언과 뜻은 헛되게 했었을 것입니다.

 

그의 축복조차도 그는 엉뚱한 사람에게 축복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개입하셨고, 축복은 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삭이 반복적으로 실수를 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그를 보호하셨고, 그를 바로잡으셨고, 그를 축복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