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기다리며 기도함

Hernhut 2014. 6. 12. 15:00

 

그가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엘리에셀은 우물가에 서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다렸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분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움직이도록 하시고, 그분과 협력하도록 기다리십니다(16:13~14). 종은 우물가에 서서 기다리며,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24:14)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불합리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리브가만이 이런 일을 했을 것입니다. 복음에 반응하는 우리 모두는 외견상 보기에 불합리한 어떤 것을 합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또 승천하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시고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그분의 생명을 나누어 주심을 믿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복음의 말씀이 믿지 못하는 장애물이지만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고전 1:18~25).

 

놀랍게도 리브가가 와서 엘리에셀에게 물을 주었고, 낙타에게도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그가 물을 마시고서 주님께서 그의 여행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알기 위해 리브가를 바라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성령은 우리를 찾으셨습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부르신 곳으로 이끌려져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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