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을 움직이는 사랑

Hernhut 2014. 2. 15. 12:54

 

실은 우리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신 이유는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부족함이 있고, 신성한 속성으로서의 사랑에 대해 우리의 체험 또한 부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신 이유를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신 이유를 아십니까? 그분께서 사람이 되시고, 땅에서 3년 반을 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보좌에 앉으신 것을 아십니까? 왜 그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고, 여러분의 환경 안에 모든 것을 배열하셨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그분께서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한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 때문에 우리가 그리스도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속성은 이제 내가 누리고, 참여하고, 나누고, 체험하도록 나의 영 안에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말입니다. 그분께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선택해서 고르시고, 예정하시고, 그분의 영광 안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이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서 그분은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완전히 확대할 사람이 되도록 배열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그분의 크신 사랑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영광스러운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사랑할 때 보여 주신 자신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2:4~5)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죽게 되었고, 그분께서 오셔서 우리의 유익의 모든 것을 이루신 것이 무력화되었을 때 이제 우리는 하늘에 속한 곳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 그분의 경륜, 그분의 이끄심, 그리고 그분의 이루심 모두 이 사랑의 부담(負擔)니다.SJ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