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옛적부터 있었던 세상
베드로후서 3:6절은 네 구절에서 말한 창조 이후의 세상 멸망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것이 창세기 1:2a절에 있는 아담 이전시대의 멸망과 관련이 있든, 아담 시대가 노아시대에 있었던 대홍수를 산출했던 것(창 6:1~8:22)과 관련이 있든 모두 신학계의 어떤 논란이 있습니다. 이 각 시대는 4구절에서 조롱하는 자들의 거짓 균일론이 폭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일지라도 성경이 이 두 시대 중 하나만을 다루고 있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합당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정확한 멸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옛적부터 있었던”이라고 말하고 있음으로 노아시대의 멸망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담 이전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2장에서 노아시대의 홍수를 다뤘지만 3장에서 그는 다른 것을 다뤘습니다.
① 모든 원문에서는 회복을 가져오는 땅의 멸망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와 연결된 땅의 멸망과 관계가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던 이 멸망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네 구절에 있는 이 말씀은 창세기 1:1절에서 말하는 하늘들과 땅의 창조에 대한 직접적인 암시입니다. 창세기 1:1절의 세상(우주)은 베드로후서 3:6절에서 멸망되었던 세상입니다. 이 멸망을 계시하는 창세기 1:2a절은 노아 시대의 홍수가 아닌 베드로후서 3:6절에 서 해석된 것입니다.
② 베드로후서 3:5~7절에서 과거의 멸망과 미래의 멸망 사이를 다루었습니다. 창세기 1:2a절의 멸망뿐일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담이전의 멸망은 아담 이후 노아시대의 대홍수 멸망과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2a절은 땅 뿐만 아니라 하늘들까지도 포함되었습니다. 태양, 달, 별들의 빛이 완전히 가려졌습니다(창 1:2a~3, 14~19). 이와 비교될 수 있는 노아 홍수에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과거 멸망과 유사한 베드로후서 3:7절은 하늘들을 포함할 땅의 멸망을 말합니다. 창세기 1:2a절의 멸망만이 과거의 멸망입니다. 아담 이전의 멸망에서 물질적인 창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아시대의 멸망은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땅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담이전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을 회복해야 하시는 본질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2b~25절의 6일 동안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에서 질서를 가져오셨습니다. 하나님은 혼돈에서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노아시대의 멸망은 정말 달랐습니다. 하늘들을 만지지 않으셨고, 땅 그 자체가 창세기 1:2절에 있는 멸망과 같은 의미의 멸망이 아니었습니다. 노아시대의 대홍수에 이어진 땅의 회복이 아담 이전 멸망과 같지 않은 것은 회복 그 자체가 필요 없었기 때문입니다. SJ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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