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교회 - III. 교회를 위해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Hernhut 2012. 5. 31. 17:03

III. 교회를 위해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A. 교회는 예수의 피로 대가를 지불하시고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모든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행 20:28)

그분은 자신의 피로 교회를 사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각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른 어떤 것으로 살 수 있는 유기체가 아닙니다. 돈으로도, 학문으로도, 도덕적 선행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오직 피 흘림으로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피가 아니면 효력은 없습니다. 예수의 피만으로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사실 피의 교회입니다. 피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피가 없는 경배, 봉사, 교회생활, 제사는 어떤 것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엡 5:23)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엡 5:25)

그분은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주셨기 때문에 그 몸 즉 교회의 구원자이십니다. 교회를 사랑하셨기에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죽기까지 교회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사랑으로 인해 죽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랑을 받는 그분의 애인이요, 연인이요, 장차 아내가 될 자요, 영원한 사랑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7)

이런 이유 때문에 그분께 속해있는 그분의 교회입니다. 값을 치루시고 교회를 사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이보다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롬 16:16)

“그분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능에서 건져 내사 자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으로 옮기셨으니”(골 1:13)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동서양 어느 곳이든 입맞춤을 하는 것은 사랑해야만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게다가 그리스도인이 하는 입맞춤은 거룩한 입맞춤입니다. 이런 입맞춤은 서로의 친함과 관련이 있거나 우정을 다지는 행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사랑하시는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근접해서 입을 맞추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매력이 있고 매혹적인지요!

 

 

B. 예수의 죽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어떤 사람은 어떤 것이 자신에게 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서 값을 기꺼이 지불합니다.

 

• 양식이 부족한 곳의 사람들은 그 양식을 공급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시간 대부분을 일합니다.

 

•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구하려고 수술하기 위해서 어떠한 값을 치루더라도 거의 지불할 것입니다.

 

• 우리는 우리에게 적은 가치의 어떤 것이라면 적게 지불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현대예술”을 위해 적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거금을 지불할 것입니다.

 

어떤 이가 어떤 것을 위해 지불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치는 바로 자신의 생명입니다. 군인이나 경찰이 순직을 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최고의 대가”를 지불했다고 말합니다. 만일 아버지가 자신의 가족을 구하려고 죽는다면 그는 그가 지불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불할 수 있었던 가장 높은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교회를 사셨습니다. 죽음의 중요성은 그 사람의 중요성으로 결정됩니다. 모든 혼들은 하나님께 동등한 가치가 있지만 어떤 죽음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 중요합니다.

 

• 군대에서의 일반적인 죽음은 개인의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 나라에서의 왕의 죽음은 범죄자나 초라한 사람의 죽음보다 더 큰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후 예수님의 죽으심을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은 사람이 되셨고, 사람으로 사셨으며, 가장 크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육신 안에 계신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셨습니다. 만일 그분께서 교회를 사시기 위해 죽으셨다면 그분께서 교회를 생각해야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방법들 중에서 정해진 예수님의 죽으심의 목적은 교회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왜 예수님의 죽으심이 중요하다고 기록했습니까?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엡 1:7)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구속받았습니다. 심지어 죄의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죽으심과 피 없이는 우리는 구원받는 것과 죄를 용서함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에게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입지 않고는 결코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갈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은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린 나의 피 곧 새 상속 언약의 피니라.”(마 26:28)

예수님은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는 새 상속 언약의 피입니다. 피 흘리심의 목적은 우리가 죄들을 사함 받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시민으로 살아가게 하는 데 있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 2:24)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아담의 범죄로 상실했던 영광과 의를 예수의 보혈로 죄가 사라지고 다시 덧입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지만 그분은 교회를 사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확실히 이것은 구원에 필수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 5장이 그분께서 몸의 구원자이시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온 백성에게 호감을 얻으니 [주]께서 구원받아야 할 자들을 날마다 교회에 더하시니라.”(행 2:47)

주님은 교회에 구원받은 자들을 더하십니다. 사람이 예수의 피로 죄들을 용서함 받았을 때 예수님은 교회 안에 그를 넣어 주십니다. 그런 이유로 교회는 예수의 죽으심으로 구원받고, 사신바 된 사람들의 몸입니다. 교회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예수의 죽으심이 필수적이지 않다고 무심코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의 죽으심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시기 위해서 죽으셨을 때 교회가 중요하다고 말을 할 용기가 얼마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