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교회- II. 교회를 위해 마련된 계획

Hernhut 2012. 5. 30. 11:30

 

II. 교회를 위해 마련된 계획

 

                                                       Written by Br. 성임현(Hernhut)

 

교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일부분입니다.

 

  A. 교회는 영원에서부터 하나님에 의해 목적 삼으신바 되었습니다.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자신이 뜻하신 계획대로 이루시는 분의 목적에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또한 그분 안에서 상속 유업을 얻었으니”(엡 3;10~11)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교회는 최후의 시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그림은 예술가의 기술을 나타냅니다. 능력 있는 로켓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지혜를 나타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일부분으로써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냅니다. 교회가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불필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B. 교회는 구약성경에서 예언되었습니다.

“마지막 날들에 {주}의 집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세워지며 작은 산들 위로 높여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흘러들리라. 많은 백성들이 가며 이르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오르고 야곱의 [하나님]의 집에 이르자. 그분께서 자신의 길들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터인즉 우리가 그분의 길들로 걸으리라, 하리니 이는 법이 시온에서부터 나가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나갈 것이기 때문이라.”(사 2;2~3)

주님의 집은 법과 주님의 말씀이 각각 시온과 예루살렘에서부터 나갔을 때인 마지막 날에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요, 가정인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 왕이여, 왕이 보셨사온대, 보소서, 큰 형상이니이다. 이 큰 형상이 왕 앞에 섰는데 그것의 광채가 뛰어나며 그것의 형태가 두려웠고 이 형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그의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그의 배와 두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의 두 다리는 쇠요, 그의 두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왕이 보셨는데 마침내 손을 대지 아니하고 깎아 낸 돌이 그 형상을 치되 쇠와 진흙으로 된 그의 두 발을 쳐서 그것들을 산산조각 내매 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산산조각 나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쓸려갔으며 그것들의 자리가 없어졌고 그 형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을 채웠나이다. 그 꿈은 이러한즉 우리가 왕 앞에서 그것의 해석을 고하리이다. 오 왕이여, 왕은 왕들의 왕이시오니 하늘의 [하나님]께서 왕에게 왕국과 권능과 세력과 영광을 주셨나이다. 사람들의 자녀들과 들의 짐승들과 하늘의 날짐승들이 어느 곳에 거하든지 그분께서 그것들을 왕의 손에 주시고 왕을 그 모든 것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으셨나니 왕은 이 금 머리이니이다. 왕 이후에 왕의 왕국보다 못한 다른 왕국이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다른 놋 왕국이 온 땅을 다스릴 것이며 넷째 왕국은 쇠같이 강하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산산조각 내며 정복하나이다. 이 모든 것을 부수는 쇠같이 그 왕국이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내고 상하게 하리이다. 왕께서 그 두 발과 발가락들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이 나누일 것이로되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에 쇠의 강함이 있으리이다. 그 두 발의 발가락들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 것 같이 그 왕국도 얼마는 강하되 얼마는 부서질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을 터이나 쇠와 진흙이 섞이지 아니함같이 그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남겨지지 아니하며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 손을 대지 아니하고 산에서 깎아 낸 돌이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산산조각 낸 것을 왕께서 보셨사온즉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후에 있을 일을 왕에게 알리셨나이다. 그 꿈은 확실하며 그것의 해석은 분명하나이다, 하니라.”

(단 2:31~45)

느브갓네살은 형상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왕국(교회)이 로마제국의 통치기간이 시작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시작되기 수세기 전에 교회를 계획하셨습니다. 창조주시오, 우주의 통치자가 하찮은 제도를 위해 이와 같은 갈등을 주신 걸까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름이 가지인 사람을 보라. 그가 자기 처소에서 나와 자라나서 {주}의 성전을 건축하리라. 곧 그가 {주}의 성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으며 자기 왕좌에 앉아 다스릴 것이요, 또 그가 자기 왕좌에 앉아 제사장이 되리니 그 둘 사이에 화평의 논의가 있으리라, 하고”(슥 6:12~13)

“가지”라는 이름을 가진 자는 주의 성전 곧 교회를 건축하시는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가지”는 교회를 건축하시고 영광도 얻으십니다. 교회의 왕좌에 앉아서 교회를 다스리시고, 또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우리는 성전입니다. 이 성전은 “가지”가 건축하는 것인데 그 가 건축하는 성전은 유기체이지 건물이 아닌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하와가 아담에게 나와서 창조되었다 말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와는 아담에게 나와서 건축된 유기체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당을 부를 때 성전이라고 쉽게 부르는 데 그것은 기독인들의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후 6:16)

교회를 백성이라는 유기체적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물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거하는 것은 어떠하든지 함께 거닐 수 있겠습니까? 나는 걸어 다니는 건물은 못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유기체적인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C. 예수님은 교회를 건축하신다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예수님은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만일 교회가 중요한 것이라면 단지 어떤 계획에 열렬한 수고를 더하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자신들의 혼인식을 소중하기를 생각한다면 신부와 신랑은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모바일 폰이나 pc제조를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모델을 계획하려고 수고를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교회를 계획하시고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확실하게 그분께 교회건축이 중요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죄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느니라, 하시니라.”(눅 19:10)

“나는 의로운 자들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눅 5:32)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마 20:28)

 

그렇지만 여기서 예수님은 교회/왕국을 위해 사람들을 주의 깊게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죄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계획을 수행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교회는 그 계획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의 구원에 대한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