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교회-I. 교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 용어들/A. 하나님의 집(가정)

Hernhut 2012. 5. 27. 16:31

 

I. 교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 용어들

Written by Br. 성임현(Hernhut)

 

 

여러 용어들이 교회에 대해 사용되고 있음

 

A. 하나님의 집(가정)

교회는 하나님의 집(집안)으로 불립니다.

 

“또 십자가로 그 원수 되게 하는 것을 죽이사 친히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16),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더 이상 낯선 자도 아니요 외국인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더불어 동료 시민이요 [하나님]의 집안에 속한 자들이며”(엡 2:19)

예수께서 십자가로 말미암아 한 몸 안에서 하나님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화목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집 안의 지체들이요, 성도들과 더불어 같은 시민들입니다.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알게 하려 하노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 3:15)

바울은 그래서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요, 진리의 기둥이요, 진리의 터라는 것을 하나님의 집 안에 있는 우리 자신들이 행해야하는 것을 알게 하려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전능자] [주]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고후 6:18)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런즉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지금 계시는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1~3)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집안사람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여기서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자녀로 표현했으며 교회를 넓게 보면 교회는 한 가정과 같습니다. 한 가정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데 그 사랑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으심 받은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선을 행해야 하는 데 모든 사람들에게 해야 하지만 특히 믿음의 집안사람들에게 해야 합니다. 믿음의 집안사람들은 어떤 높낮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있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듭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 1:22~23)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우리의 혼이 순수해지고 거듭납니다. 새로 태어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분의 가정의 지체들이요, 교회입니다.

 

교회의 지체들이 아닌 자들에 관해 무슨 뜻으로 말하는 것입니까?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6~27)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았기 때문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침례는 교회 안으로 우리를 넣는 것이지만 침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됩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고전 12:13)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서 우리가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한 성령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거듭나야만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들은 교회원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흔히 생각합니다. 이러한 무리(사람들)는 거듭나게 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가정의 지체체가 되는 것이요, 교회가 하나님의 가정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하나님의 영원한 상속을 받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롬 8:16~17)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자신의 풍성하신 긍휼에 따라 죽은 자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다시 낳으사 산 소망에 이르게 하셨으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으며 사라지지 아니하고 너희를 위해 하늘에 마련된 상속 유업을 받게 하셨나니”(벧전 1:3~4)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들입니다. 우리를 위해 하늘에 예비하신 유업을 받도록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이것은 교회 그 자체가 우리에게 상속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업을 주십니다. 누구에게 그분께서 그것을 주십니까? 그분의 자녀요, 그분 가정의 지체들에게 주십니다. 하지만 그분의 가정은 교회입니다. 만일 거듭나는 것,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 하나님의 자녀들이 상속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 교회의 일원은 교회가 하나님의 가정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중요합니다.